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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사회적경제 ‘설맞이’ 특별할인전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100여개사 참여하는 기획전 진행

▶오프라인 판매장‘생생나눔’… 330종 제품 20%할인

▶우체국 쇼핑몰‘전북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최대 30% 할인

 

전북도는 설을 맞아 도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100여개사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하는「전라북도 사회적경제 설맞이 특별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기획전은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생생나눔」(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18)과 우체국 쇼핑몰「전북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에서 진행된다.

 

공동판매장 「생생나눔」에서는 1월 29일까지 50여개사 330종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예약판매, 택배 배송도 진행한다.

우체국 쇼핑몰 「전북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에서는 1월 25일까지 육류, 과일, 지역특산품 등 명절 선물 세트를 1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할인 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부담 없는 설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 쇼핑몰 내 전라북도 사회적경제제품 전용관의 설맞이 특별판매전을 통해 2020년 5억 원, 2021년 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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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