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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매주둘째주 수요일은 '안전하기 좋은날'

 

전북 진안소방서는 겨울철 및 중대시기 대형화재 방지 민간인 자율참여와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안전하기 좋은 날’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기존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을 확대해 운영하는 것으로, 관내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시설, 공장, 물류창고, 공사장 등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위험이 있는 대상들에서 매달 1회, 둘째주 수요일에 자율적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매달 1회 둘째주 수요일에 자율점검해야 할 주요 내용은 ▲전기난방용품·화목보일러·전기열선 등 화재위험 3대 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 후드 청소하기 ▲전기·가스·유류시설 안전설비 갖추기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와 가연물·화기 관리상태 ▲비상구 폐쇄 또는 장애물 적치 금지 ▲소방시설 작동 상태 확인 점검 등이다.

 

김병덕 방호구조과장은 “겨울철 및 중대시기 공사장 등 대형화재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관내 공사장과 전통시장에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주기적으로 안내하여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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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