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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신지식인 마령면 고원농장 손효연 대표 "나눔이 곧 행복"

 

 

진안군 마령면은 29일 관내 주민인 손효연 씨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손효연 씨의 선행은 벌써 2019년도부터 3년째 이어져 오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손 씨는 전북인삼발전연구회 회장이며 진안군에서 16년째 고품질 인삼을 재배하고 있는 고원농장 대표로 국내 인삼약초업계에서 우수한 재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인삼과 약초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선진농법 실천으로 2019년 6월 대한민국 신지식인 지식나눔대회에서 농수산임업분야 신지식인에 선정 되기도 한 농업 지식인이다.

더불어 지난 11월에는 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부부 17쌍에 선정돼 상을 받기도 했다.

 

전달식에서 손효연씨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양수현 마령면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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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주대 ‘싸울아비’와 함께 아프리카서 태권도 외교 활동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에서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를 ‘전북 태권도 스포츠 외교 홍보단’으로 위촉했다. 홍보단은 케냐에서 열리는 ‘나이로비 2025 U-21 세계 태권도 챔피언십’에서 전북을 알리는 국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초청은 케냐태권도연맹의 공식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북도가 지난 8월 추진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아프리카 선수단 초청사업’의 후속 성과이기도 하다. 홍보단은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태권도 챔피언십(G4 등급)에서 개막식 태권도 공연을 비롯해 각국 선수단 및 세계태권도연맹(WT) 관계자 대상 전북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주케냐 대한민국대사관이 개최하는 ‘한국주간(Korea Week)’ 행사에도 참여해 태권도 시범공연과 K-태권 체조 클래스를 진행하며, 나이로비대학교·케냐타대학교·와이타카 태권도 클럽 등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을 위한 태권도 지도, 유튜브 쇼츠 제작 등의 활동도 병행한다.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는 2018년 창단 이후 국내외 활동을 이어온 팀으로, 특히 2024년 영국 ITV 방송 ‘Britain’s Got Talent’에서 골든버저를 수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