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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추석맞이전통시장장보기 주간 -19일까지

 

진안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까지‘전통시장 장보기 주간’을 운영한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14일에는 장날을 맞이해 진안고원시장에서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자율적으로 장보기에 참여했다.

 

또한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진안지부(지부장 김진옥) 회원들과 물가모니터요원이 동참해 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캠페인, 재래시장 이용 독려, 원산지표시 이행, 가격표시제 실시도 홍보하였다.

 

군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물가안정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고, 성수품 물가를 중점 관리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진안고원시장 상인회에서는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추석맞이 경품이벤트를 추진한다. 고원시장 및 청년몰 내 점포 및 식당에서 2만원이상 구입하는 경우 영수증을 경품권으로 교환하여 9월 18일 14시까지 응모 가능하고 추첨은 9월 18일 14시부터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곽동원 농촌활력과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서민가계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진안군민 모두 코로나 방역을 준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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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