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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숙련도 전국 최고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2021년 대기분야 숙련도시험 평가…‘적합’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대기분야 숙련도시험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련 법률’에 근거해 시험․검사기관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한 한국환경공단, 측정대행업체 등 전국의 환경오염물질 분석기관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기분야 숙련도시험 평가는 굴뚝 시료채취 과정, 숙련성, 결과 산정 등을 실제 사업장 굴뚝에서 진행했다. 이에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우수한 점수를 받아 “적합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환경연구원 유택수 원장은 “도내 사업장에 대한 감시와 자가측정업체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한 평가와 기술지원으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노력하겠으며 아름답고 청정한 전라북도 환경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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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