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대기분야 숙련도시험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련 법률’에 근거해 시험․검사기관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한 한국환경공단, 측정대행업체 등 전국의 환경오염물질 분석기관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기분야 숙련도시험 평가는 굴뚝 시료채취 과정, 숙련성, 결과 산정 등을 실제 사업장 굴뚝에서 진행했다. 이에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우수한 점수를 받아 “적합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환경연구원 유택수 원장은 “도내 사업장에 대한 감시와 자가측정업체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한 평가와 기술지원으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노력하겠으며 아름답고 청정한 전라북도 환경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