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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코로나19 백신 자율접종 26일부터 시행

▶ 대중교통종사자를 최우선으로 19개 대상군 선정


- 1회차 2만4천명,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전예약 후 26일부터 접종

▶ 콜센터 종사자 등 2회차 접종대상자 1회차 접종 종료 후 8월 중 접종 시행

 

전라북도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지자체 자율접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라북도는 전라북도의 특성 및 방역 상황을 고려한 대상자 선정을 통해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방역상황에 대응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지자체 자율접종으로 공급 예정인 백신은 mRNA(화이자 또는 모더나) 9만 2천명분(18만 4천회분)으로, 전라북도는 질병관리청의 지자체 자율접종 시행 방침에 따라, 전라북도 공급물량에 대해 접종대상 및 우선순위를 결정하였다.

 

전라북도가 선정한 자율접종 추진대상군은 ▲대중교통종사자 ▲민원업무 공무원 ▲환경미화(소독업) ▲학원종사자 ▲장애인 ▲자원봉사자 ▲이미용 및 목욕장 종사자 ▲외국인근로자 ▲금융업․우체국 종사자 등 19개 대상군으로 14개 시군 의견수렴 후 지역협의체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 다만, 선정된 대상군 중 1차 접종자 및 접종 미동의자, 기 접종예약 대상인 50대(1962년~1971년생)는 제외된다.

 

지자체 자율접종은 1회차와 2회차로 나누어 시행되는데 1회차 대상자 24,520명(9개 대상군)에 대하여 7월 22일 20시부터 24일 18시까지 사전예약 진행후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백신으로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접종할 계획이다.

 

1회차 접종 대상자는 대중교통종사자, 민원업무공무원, 환경미화(소독업), 학원종사자, 외국인근로자, 우체국종사자, 자원봉사자, 이미용․목욕탕업 종사자 등으로

 

1회차 접종 대상자 중 SMS문자나 카카오 수신에 동의한 대상자는 사전 예약 안내 문자를 질병청에서 22일 일괄 발송한다.

 

2회차 접종대상자는 1회차 대상군 중 명단 미제출자, 장애인, 금융업, 콜센터종사자, 대형마트 및 백화점종사자, 음식점종사자, 택배기사 등 약 6만 8천명으로 1회차 접종이 종료되는 8월 중 접종예정으로, 세부일정은 중앙계획이 확정되면 안내될 예정이다.

 

전라북도 최훈 행정부지사는“ 최근 도내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를 자율접종 대상군에 포함시켰으니 사업주가 관심을 갖고 외국인 근로자가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전 도민 70% 이상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확보하여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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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1월 3일부터 정부합동감사 수감
전북특별자치도 및 14개 시군에 대한 정부합동감사가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된다 . 이번 감사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11개 중앙 부·처·청 소속 35여 명의 감사요원이 참여한다. 감사단은 도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보조사업과 위임사무의 예산 집행 적정성, 중앙정부 정책사업 수행 실태 등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절감 여부, 재난·안전 관리, 지역경제 및 복지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번 감사를 도정 운영 전반을 재점검하는 계기로 삼고,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지적사항은 신속히 시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되, 적극행정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사안은 ‘적극행정 면책제도’가 현장에서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감사단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진철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정부합동감사는 도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