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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군수 공약, 취약계층·국가유공자 연료비 지원

진안군은 오는 9월 31일까지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연료비를 지원하는 「2021년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연료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전춘성 진안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가 미설치된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에게 연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연료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시행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앞서 지난 5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예산 2억5천여만원을 세우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현재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연료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도시가스가 미설치된 세대 중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가정위탁보호아동, 독거노인, 국가유공자 가구이다.

 

다만,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받거나 한국에너지재단의 등유나눔카드를 발급 받은 자,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연탄쿠폰을 지급 받는 자 등 타 에너지법이나 다른 법률에 따라 연료비를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가구당 9만원으로 이용권은 등유 및 LPG 등 에너지원 구입이 가능한 전용카드(선불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용은 오는 10월부터 12월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연료비 지원사업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진안군청 농촌활력과(063-430-8052)에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농어촌 주민들은 낮은 소득에도 불구하고 도심지역보다 비싼 연료(LPG, 등유 등)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 연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가구에게 에너지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사용 불균형을 해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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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운협, 전북교육 선진사례 현장 방문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학운협)가 전북을 방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2일 제주도학운협 및 전북학운협 회장단이 함께 하는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갖고, 전북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장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25년 7월 전북·제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체결한 ‘상호 교류 및 협력 MOU’의 후속 실행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 협의회는 MOU를 통해 학교 운영의 전문성 강화, 학부모 참여 증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정책 협력 등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와 기관 방문은 그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도교육청 담당자들이 동행하면서 전북 교육현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주도 관련 정책과 접목하기로 하는 등 한층 강화된 교육협력을 약속했다. 제주학운협은 먼저 농촌유학 운영학교인 임실 지사초등학교를 방문해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교육적 성과를 살펴봤다. 농촌유학생과 가족을 위한 신규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제주도 농촌유학의 성공을 위한 모델로 삼기로 했다. 이 외에도 전북교육인권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