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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021년 평생교육 정책개발 특강 온·오프라인 개최

‘미래사회와 평생교육의 의미와 방향’…유튜브와 줌으로 실시간 생중계

고병헌 교수, 삶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생애 단계별 평생교육 필요 주장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9일 전라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평생교육 정책개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향후 평생교육의 방향에 대해 점검해보고 생애 단계별 평생교육 필요성과 방법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성공회대학교 고병헌 교수가 ‘미래사회와 평생교육의 의미와 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 고병헌 교수는 “다차원적 변화가 일어나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유연한 적응력을 길러야 하고, 자신의 삶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생애 단계별 평생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생교육을 통해 변화되는 환경과 새로운 일상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김학권 원장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워 갈 평생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특강을 개최하였다”면서, “이번 특강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유튜브(YouTube) 채널 및 Zoom으로 실시간 생중계해 전국 평생교육 유관기관과 도내 14개 시·군 평생교육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강 내용은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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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국토부 지역개발 우수사례‘최우수’
전북특별자치도는 순창군의‘한국전통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전국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전통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는 2015년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 사업이다. 진입도로 건설과 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전통 발효문화를 기반으로 한 산업·관광 융합형 특화단지 조성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돼 왔다. 순창군은 장류를 중심으로 한 전통 발효식품을 핵심 자원으로 삼아 생산·가공·체험시설을 조성하고, 숙박시설과 체험형 놀이시설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산업, 관광, 체험이 결합된 지역 전통형 특화단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미생물·발효 분야의 연구 잠재력도 함께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의 다양한 연계 지원사업을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행정·재정적 지원과 순창군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더해지며, 연간 방문체험객이 2022년 19만 명에서 올해 약 50만 명으로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수상으로 순창군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