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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기획홍보실·재무과 "사과 적과 작업"

맛있는 동향사과 재배에 힘 모아요!


 

진안군 동향면은 4일 군청 기획홍보실, 재무과 직원 40여명과 함께 코로나19 등으로 절대적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향면 사과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작업 등 밀린 농사일을 도왔다.

 

이 날 일손돕기는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냉해 피해까지 입어 시름에 잠겨있는 농가에 단비가 됐다.

사과 적과작업은 여러개 달린 사과 열매 중 가장 크고 상태가 좋은 열매 1개만 남겨 영양공급이 분산되지 않고 건강한 열매에 집중시키기 위한 작업으로 적기에 해줘야 하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동향면 산업팀에 근무하는 김상우씨는 공직사회에 들어온 지 8개월에 접어드는 신규공무원으로 “태어나 처음으로 경험하는 과수원 일이 신기하기도 하고, 직접적으로 농가에 도움을 주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미소를 지었다.

 

안계현 동향면장은 “일손돕기가 봄, 가을철 일회성으로 이루어지는 행사가 아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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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