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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기획홍보실·재무과 "사과 적과 작업"

맛있는 동향사과 재배에 힘 모아요!


 

진안군 동향면은 4일 군청 기획홍보실, 재무과 직원 40여명과 함께 코로나19 등으로 절대적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향면 사과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작업 등 밀린 농사일을 도왔다.

 

이 날 일손돕기는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냉해 피해까지 입어 시름에 잠겨있는 농가에 단비가 됐다.

사과 적과작업은 여러개 달린 사과 열매 중 가장 크고 상태가 좋은 열매 1개만 남겨 영양공급이 분산되지 않고 건강한 열매에 집중시키기 위한 작업으로 적기에 해줘야 하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동향면 산업팀에 근무하는 김상우씨는 공직사회에 들어온 지 8개월에 접어드는 신규공무원으로 “태어나 처음으로 경험하는 과수원 일이 신기하기도 하고, 직접적으로 농가에 도움을 주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미소를 지었다.

 

안계현 동향면장은 “일손돕기가 봄, 가을철 일회성으로 이루어지는 행사가 아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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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