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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라북도 코로나감염증으로 첫 사망자 발생

전북도에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북도에 의하면  2일 전주에 사는 70대 후반 여성이 이날 오후 1시 35분경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직접적인 사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조절되지 않은 대사성 산증과 다발성 장기부전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9월 2일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이후 폐렴증상으로 원광대병원 음압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달초부터 산소포화도가 낮아져 기관삽관 후 인공호홉기 치료를 시작했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는 증상이 더욱 악화돼 '지속적 신대체요법'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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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