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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축산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

수질오염 총량제 및 가축분뇨 자원화 방안 의견수렴

 

진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4일 축산인 단체 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가축사육 등과 관련된 진안군 수질오염 총량제와 가축분뇨 자원화 방안에 대한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축산인 단체 관계자들은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됨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관내에서 생산된 분뇨를 자원화할 수 있는 퇴비공장 설치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이와 관련된 대응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의회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금강, 섬진강 상류지역에 위치한 진안군의 수질관리가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축산농가의 가축사육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축산농가도 책임감을 갖고 현 상황에 대응한 자구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부탁했다.

 

산업건설위원회 박관순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오늘 나온 의견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축산농가를 포함한 관련 단체들과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지속적인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수질오염 총량제 및 가축분뇨 자원화 방안과 관련하여 축산농가와의 지속적인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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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학생 18명, 내년 3월 전북 고교 입학
베트남 고등학생들의 전북 고등학교 입학이 가시화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해 9~10일 베트남 현지에서 1차 선발 심사를 실시했다. 선발 심사는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 교장 등 10여 명이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교육개발센터(CIED)를 방문해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진행했다. 앞서 CIED는 지난 6월 30일까지 유학생 모집 및 접수를 완료하고, 총 48명의 지원자 중 25명을 전북교육청에 추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해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입학 전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 및 한국 생활문화 교육’에 참여한 뒤 오는 11월 중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에 따라 원서 접수와 최종 면접을 거쳐 입학을 확정하게 된다. 입학 대상 학교는 도내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인 △글로벌학산고 제과제빵과·글로벌외식조리과·헤어미용과 △전주공업고 기계과·전기과·자동차과 △줄포자동차공업고 미래자동차과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외국인 유학생 선발은 전북교육청과 베트남 교육훈련부 간의 실질적인 교육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국제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