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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축산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

수질오염 총량제 및 가축분뇨 자원화 방안 의견수렴

 

진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4일 축산인 단체 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가축사육 등과 관련된 진안군 수질오염 총량제와 가축분뇨 자원화 방안에 대한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축산인 단체 관계자들은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됨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관내에서 생산된 분뇨를 자원화할 수 있는 퇴비공장 설치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이와 관련된 대응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의회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금강, 섬진강 상류지역에 위치한 진안군의 수질관리가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축산농가의 가축사육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축산농가도 책임감을 갖고 현 상황에 대응한 자구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부탁했다.

 

산업건설위원회 박관순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오늘 나온 의견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축산농가를 포함한 관련 단체들과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지속적인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수질오염 총량제 및 가축분뇨 자원화 방안과 관련하여 축산농가와의 지속적인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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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