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코로나19확진자 8월2일 마이산 방문 마이열차 탑승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된 90년생 A씨(남)가 지난 8월2일 진안 북부마이산에서 마이열차를 탑승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진안군보건소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25분경 마이열차를 탔고 12시 32분경 마이산 정상에 도착해 12시 35분에 다시 열차를 타고 내려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남부마이산 '00마을' 식당에서 일행과 함께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다.

식당에서는 확진자의 이모와 장모가 식비를  계산해 식당 직원들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군 보건소에 따르면 "식당(서빙), 마이열차(운전자)는 확진자와의 접촉시 마스크를 상호 착용하고 있었다"며 추후 발열 등 이상 발생시 진안군보건소를 방문토록 조치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