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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사과정과’로 대한명인 선정- ‘한비즌’대표 김순분

장수군 계북면에 위치한 식품가공업체인 한비즌 김순분 대표가 제25차 대한민국 대한명인 추대식에서 ‘장수사과정과’로 식품분과 명인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의 영예를 안았다.

 

31일 장수군에 따르면 국회의원회관에서 (사)대한민국명인회가 주최하고 월드마스터위원회, 사단법인 세계명인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대한명인(大韓名人) 문화의 날’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과 식품가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덕과 인품을 갖추고 그 분야의 맥을 올곧게 계승·발전시켜온 훌륭한 인사 중 재능과 민족정신, 덕성을 고루 갖춘 숨은 명인들을 발굴해 명인으로 추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비즌의 ‘장수사과정과’는 고랭지 지역인 장수군에서 재배된 사과를 이용해 인공색소, 방부제, 합성착향료를 사용하지 않고 안전하게 생산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비즌은 사과정과 이외도 사과한과, 유기농쌀과자, 유과 등을 생산하고 있다.

 

김순분 대표는 “전국 브랜드 지식농업 페스티벌 대상 수상ㅇ과 중소기업 분야 신지식인 선정은 장수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더 노력하고 주도적으로 바른 먹거리를 생산하라는 책임감이자 의무”라며 “장수군 특산물을 활용해 바른 먹거리를 가공하고 전국에 우리 지역 농산물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 앞으로도 지역 내 장인들의 자긍심을 높여 우리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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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