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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계면 구KBS중계소 부지에 장수군립도서관 건립

 

장수군은 31일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건립되는 장수군립도서관 기공식을 장계면 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장영수 군수를 비롯한 김용문 군의회의장, 박용근 도의원, 기관단체장, 관내 학부모운영위원,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마스크 의무화, 개인위생을 준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군립도서관은 군민들에게 지식정보, 평생교육, 문화공간 등의 역할을 모두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국비 16억, 군비 28억 총 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장계면 장계리 구 KBS중계소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1,325㎡의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에는 보존서고, 지상1층에는 디지털자료공간, 유아 및 어린이공간, 사무공간 등이 들어서고, 지상2층에는 종합자료공간, 문화교육실, 다목적실, 열람공간 등이 배치된다.

 

장영수 군수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는 창의적 역량을 개발하고 희망을 키우는 곳으로, 군민들에게는 여가와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모든 군민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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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배지 원료, 국산 홍삼부산물로 대체” 원가 뚝, 생산성 쑥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큰느타리버섯(새송이) 재배에 사용하는 수입 배지 원료 ‘옥수수배아 부산물(옥배아박*)’을 국산 ‘홍삼 부산물’로 대체하면 비용은 줄이고 수량은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 옥수수에서 기름을 추출한 뒤 나오는 부산물로, 큰느타리 배지에서 10~20% 내외로 사용되는 영양 보강재. 원기 형성(버섯 모양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버섯 배지는 버섯균이 자리 잡고 영양분을 흡수해 버섯이 자라는 기반이 되는 재료다. 큰느타리버섯(새송이*) 배지의 주원료(20% 이내)는 옥수수배아 부산물이지만, 국내 생산 기반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25년 초에는 곡물값 변동과 물류비 상승으로 옥수수배아 부산물 품귀 현상이 빚어져 일부 버섯 생산이 지연되기도 했다. * 큰느타리버섯은 국내 버섯 생산에서 비중이 큰 품목으로, 한 해 생산량은 약 5만 2,879톤 수준(특용작물생산실적 2023) 농촌진흥청은 큰느타리버섯 배지 원료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자,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농업부산물을 탐색, 홍삼 부산물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기존의 옥수수배아 부산물 함유 배지와 홍삼 부산물 함유 배지를 재배용 병(1,10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