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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신병비관 자살 의심자 극적구조

 

무진장소방서는 지난 29일 오후 15시 23분경 장수군 장수읍에서 자살기도 중인 주민을 구조했다.“ 어머니가 자살한다는 전화를 받고 도움을 요청한 건”으로 신고를 접수한 후 즉시 출동한 119구조대와 구급대는 집안에 번개탄을 피우고 쓰러져 있는 구조대상자(ㅇㅇ씨/73세)를 발견하여 극적으로 구조하였다.

 

창문개방 및 번개탄 제거와 함께 환자를 응급처치한 후 구조대상자는 장수군 소재 병원으로 신속 이송조치 하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송재남대원은 “오랜기간 투병하고 있는 어머니가 비관해 목숨을 끊으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다행이지만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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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