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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최상오 용담면장, 명예로운 정년 퇴임

 

 

 

진안군 용담면 최상오 면장이 37년의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감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지난 26일 용담면사무소에서 진행된 퇴임식은 용담면 이장단, 기관사회단체장,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상오 면장의 공로를 치하하고 퇴임을 축하했다.

 

최상오 면장은 1984년 2월 공직을 시작한 이래 마령면 부면장, 행정팀장, 예산팀장, 경리팀장, 복합민원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2018년 7월 용담면장으로 부임했으며 면민 화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최상오 용담면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37년을 군민과 동료 선후배 직원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 진안군과 용담면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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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