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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우리나라,에이즈바이러스 감염경로 99% 성접촉

세계에이즈의 날, 예방 홍보 캠페인
매년 12월 1일은 에이즈의 날!

 

대한에이즈예방협회전북지회(지회장 김종곤)는 제32회“세계 에이즈의 날” 을 맞아 2일(월) 객사 일대에서 전라북도청 및 전주시보건소와 합동으로 에이즈의 심각성을 널리 홍보하며,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과 예방의 중요성과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도민의 동참과 관심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에이즈 편견 없는 세상!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요.”라는 주제로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고 성매개감염병 예방과 감염인 차별 해소를 통해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보건소 에이즈 무료(익명)검사 안내 ▲홍보물 및 리플렛 배부 ▲콘돔배포 ▲패널 전시 등의 행사를 실시했다. 

 

한편, 에이즈는 주로 성 접촉, 주사기 공동사용, 임산부에서 태아로 전파되는 수직감염, 수혈 등으로 감염되며 함께하는 식사, 목욕, 악수 등 일상생활로는 감염되지 않는 질환으로 현재 우리나라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경로의 99%가 성 접촉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즈 감염 여부의 확인은 의심되는 성관계 날로부터 12주 후 전국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전북지회(244-5448) 및 전국 보건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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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