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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 친환경․미래형자동차 전진기지도약을 위하여

『상용차 혁신성장 사업』 설명회 개최

▶ 2020년부터 5년간 17개 기술개발과제와 테크비즈센터, 공동연구소(Co-Lab센터) 등 상용차 혁신성장플랫폼 구축 시작


▶ 도-자동차융합기술원, 도내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해 ‘상용차부품


혁신성장자문단’ 운영(4개 유관기관 전문가로 4개팀 구성)

기술개발 기획보고서 컨설팅 및 과제 참여기업 컨소시엄 지원

 

 

전라북도는 11월 11일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도내 유관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상용차 혁신성장 및 미래형산업생태계구축사업(이하 ’상용차 혁신성장사업‘ 이라 한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예타면제)를 통해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상용차 혁신성장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도내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하진 지사 주재로 진행된 설명회는 ‘전북자동차산업 육성방향’ 발표와 ‘상용차 혁신성장사업 주요내용’ 설명에 이어 기업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북도 나해수 주력산업과장은 전북 자동차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진단하고 내연기관의 부품 기술고도화와 친환경 미래차 부품 생태계 조성 등 투-트랙 지원을 통한 친환경․미래형 자동차산업 생태계 구축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2021년까지 새만금 친환경 전기자동차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기업유치 50개사, 전기차 생산 25만대, 매출 7조5천억원을 달성하고 기술개발 9개과제, 인프라구축 6건, 강소기업 100개사 육성을 통한 글로벌 부품 공급기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예타면제 이후 과기부 적정성검토 통과 등 그간 추진 경과와 함께 내년부터 시작될 기술개발과제, 공동연구소(Co-Lab센터)․ 테크비즈프라자 구축, 기업지원사업 등‘상용차혁신성장사업’내용과 기업 지원체계를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대표는 도내 기업이 기술경쟁력 한계를 극복하고 공모에 주도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다각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송하진 지사는 “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을 중심으로 도내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용차부품혁신성장지원단 발족하여 컨설팅-기획-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술개발과제 공모를 위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전북 경제의 대표 주자인 자동차산업의 지속 성장은 도정의 핵심과제이며, 완성차와 부품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 경제를 위한 제조업 혁신과 신산업 확산에 기업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상용차 혁신사업에 보다 많은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들이 참여하고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2020년 국가예산이 확정된 12월 이후 2차 사업 설명회를 전주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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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