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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수소건설기계 산업 선점을 위한 기획용역 완료

전북도, 수소건설기계 상용화 기반구축


기획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수소건설기계 산업 선점을 위한 밑그림 제시

▶ 미래 건설기계 산업 성장 핵심동력 사업 추진

 

 

전북도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도청 중회의실에서 우범기 정무부지사 주재로 지난 4월 29일 착수한 ‘수소건설기계 상용화 기반구축 기획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산․학․연 수소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건설기계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현재 건설기계분야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배기가스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미세먼지 발생이 없는 친환경 건설기계로 변화하고 있다.

 

 이미 해외선진국 중 미국, 일본, 유럽을 중심으로 수소지게차가 활발히 보급되고 있고 수소굴삭기 및 기타 건설기기는 기술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수소건설기계 연관 연구개발, 지원정책, 인증/표준화 등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에서도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굴삭기와 지게차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상용화 보급 확대를 정책사업을 발표하며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도는 이러한 국제적 흐름 및 정부정책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의 핵심사업으로, 건설기계 부품연구원과 새만금 일원에 수소건설기계 연구센터조성을 통하여 인증 및 연구개발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전북을 수소건설기계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새만금 지역에 친환경산업 성장의 핵심동력이 마련되어 보다 많은 건설기계 기업 유치와 함께 더 많은 일자리와 소득창출이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전북이 수소건설기계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본 과제가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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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