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한우와 농특산물이 몽골의 입맛을 사로잡아 올해는 수출을 확대할 전망이다. 장수군에 따르면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축산과와 농산유통과, 장계농협, 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 관계자를 비롯해 몽골 바이어, 엘에스트레이딩 대표(이윤세 대표), 농산물유통공사 다렌 지사장(소장 김성진)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 한우 및 농특산물의 몽골 수출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국내 한우 사육두수 공급과잉에 따른 수급 불균형 해소와 장수군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 등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장수 한우와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 및 공동마케팅 방안과 23년 장수 한우 수입계획 및 장수군 농특산물 추가 수입 가능 품목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에서 장수군은 우수 농·축·특산물 수출 활성화 위한 사업 발굴 및 지원에 힘쓰기로 했으며, 이번 협의에 참여한 기관과 업체는 장수군 농특산물의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 수립과 지속적인 교류 및 상호 협력 등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장수군은 지난해부터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설립된 한우전문레스토랑에 장수한우를 비롯해 사과, 쌀, 김치 등 장수군 대표 농특산물의 수출 및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또한 몽골 토브아이막 도(道
진안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호)는 2023년 사업으로 추진하는 ‘일상생활의 행복, 행복다리 만들기’ 사업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다리 만들기 사업은 토방이 높아 걸어서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안전한 보행을 위해 낮은 계단이이나 경사로를 만들어주는 사업으로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주민에게 신청을 받은 후 협의체에서 선정한 5가구 중 현재 2가구가 설치를 완료하고, 4월 중 나머지 3가구도 설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성수면 사랑의 온도탑으로 조성된 후원금으로 마련되며 목재나 철 구조물 등 자재비를 지원하고, 설치 작업은 성수면 자원봉사단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되고 있다. 행복다리 만들기 사업 대상인 이영예(89세) 어르신은 거동이 불가해 병원 진료시 휠체어로 이동하는데 경사가 심해 휠체어 이동도 어려운 상황이어서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어르신의 아들 유시열 씨는 “완만하고 안전한 길을 만들어 주어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께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다. 현장을 찾은 최용주 성수면장은 “양승도 봉사단장과 김태수 씨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안
진안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진안군일자리센터와 21(금)~23(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Y-FARM EXPO 2023, 이하 박람회)에 참가한다. 연합뉴스와 NH농협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진안군일자리센터, 청년 멘토가 참여해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이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상담하는 등 수도권 거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진안군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진주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장은 “진안군은 면적의 75%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고원지대로 산과 물이 청명하고,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여 전국 어디든 3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사통팔달의 요지기 때문에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지역이다”면서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진안군일자리센터와 협력해 귀농·귀촌인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 일자리 부분에 대한 고민을 줄일 수 있고, 청년귀농인인 깡순이네농장의 최민숙 대표가 직접 상담해 귀농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기반으로 상담할 예정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오는 5.17(수)~6.12(월)까지
진안군이 오는 22일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마이산 남부 잔디광장에서 국악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박주홍)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악, 판소리, 민요 등 국악 분야 12개 동호회 80여명의 동호회원이 참여해 봄철 꽃구경을 나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사라져가는 고유의 전통민속예술에 대해 내외 관람객들에게 알리고, 전승·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국악동호회에서는 지역 전통예술이 최대한 변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구동수)는 20일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제40기 진안군 노인대학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을 비롯 노인대학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및 학사계획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진안군 노인대학은 지역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월간 매주 목요일에 수업을 진행한다. 노인대학 과정으로는 노인건강, 대인관계, 문화 및 예술·교양·시책 등 다양하게 편성하였으며, 1982년 노인대학 설립 이후 현재까지 2,230명가량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구동수 회장은 “6개월 동안 많이 배우고 익혀 진안에 기여하는 노인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대학과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욕구에 부응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에 진심어린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 ”면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20일 군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MOU 체결국 계절근로자 68명에 대한 사전 교육과 농가배치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지난 2월 현지에서 필리핀 퀴리노주, 카비테주 마갈레스시와 MOU를 체결하고 3월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된 68명의 필리핀 주민으로 관내 25개 농가와 표준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배치됐다. 진안군은 고령화 농촌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번기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2년 필리핀, 베트남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등 15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바 있으며 2023년도에는 법무부로부터 농가형 119농가 395명, 공공형 50명을 배정받아 계절 근로자 적기 입국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오는 5월에도 농가형 계절근로자 54명과 공공형 계절근로자 50여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며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200여명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안군 관내 농가의 숨통을 트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군을 방문해 주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여러분들은 농가
무주군은 오는 23일까지 무풍 사과 단지에서 사과 꽃 나들이 체험행사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딧불 사과의 고장 무주를 알리고 사과 꽃 흐드러진 무풍 사과단지를 소개한다는 취지에서다. 체험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총 40팀 160여명이 참석, 체험행사에 동참한다. 사과 꽃따기와 사진콘테스트, 사과 팬케이크 만들기와 클레이, 디폼블록으로 사과 액세서리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기존에 분양을 신청했던 사과나무에 이름표 달기도 진행할 수 있다. 반딧불 사과로 명성이 높은 무주군이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사과단지 내 사과수확체험나무 분양과 함께 품질이 좋은 무주 사과에 대한 홍보로 농가소득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분양 금액은 한 그루당 10만 원으로 분양 품종은 홍로 100주, 후지 500주에 아리수 50주이며, 2월 중순 모든 사과나무가 분양을 마쳤다. 향후 계획으로는 사과수확체험은 홍로와 아리수가 9월 셋째 주, 후지 10월 마지막 주 실시될 예정으로 기상상황과 사과나무 생육상황을 고려,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학재 팀장은 “고랭지에 자리 잡은 무
무주군이 최근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들에게 소속감과 공직사명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무주 바로알기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우리군 바로알기 역량강화교육은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공직자 기본 소양교육과 폐기물종합처리장, 안성면 정수처리장, 태권도원 등 지역내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특히 황인홍 군수와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그동안 공직자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해주신 덕분에 무주가 관광 매력도시 선정과 함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라며 "젊은 패기와 신선함으로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무주의 앞날은 매우 밝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공직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친절한 마음가짐과 항상 열린 자세로 소통하는 적극 행정을 구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군 바로알기 역량강화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무주를 더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무주군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무주군이 되도록 공직생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무주군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20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무주군 모범운전자회 박천수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세대들에게 큰 힘과 소망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은 “고향사랑에 대한 깊은 애정에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내 청소년들이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모범운전자회는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비롯해 112 허위신고 근절 홍보, 자살 우려자 발견 및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한 무주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
무주군은 20일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분야별 회의를 열고 군의 발전과 성장 동력을 가져올 현안사업 발굴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전북연구원 김동영 박사를 비롯한 분야별 연구원을 비롯한 무주군 국가예산T/F팀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용역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무주군 사업현황·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청취, 무주군 현안 논의 및 국가 예산 신규 사업 발굴 방향 설정 등 군 국가예산 발굴에 대한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토론을 펼쳤다. 무주군청 기획실 김정미 실장은 “지난 3월 기재부에서 24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 및 기금 운용계획안 확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건전재정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및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 템포 빠른 사업 발굴 시스템으로 국가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어려운 예산 여건을 극복해 무주군 성장 · 발전을 견인할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앞으로 전북연구원과 무주군 주요사업 현장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