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는 21일 이창희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장수군의 20년 숙원사업인 국도 13호선 도로개량 사업의 제6차 국가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은 국토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장수군의 필요사업인 국도13호·19호·26호선 도로개량 사업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그중에서도 장수군의 최우선 숙원사업인 국도13호선 개선에 대해 다시 한번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 군수는 이날 이창희 청장을 직접 만나 장수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국도13호선 개선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국도13호선은 국도로 승격된 이후 시설기준에 미흡해 매년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민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태로 도로 개선이 시급하다. 이에 군은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국도13호선 도로개선의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해 온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방문뿐만 아니라, 이 사업이 최종적으로 선정될 때까지 국가 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 등을 지속 방문해 사업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통해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인재육성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무주군에 따르면 인재육성사관학교는 무주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업 성취 의욕을 높이고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중 기숙학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올해 지역 내 중학교 2~3학년생 및 고등학교 1~3학년(현재 고3학생 여름학기 한하여 지원)들을 대상으로 여름학기 인재육성 사관학교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학생모집에 들어갔다. 희망자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재육성사관학교 신청서와 성적확인서를 각각 1부를 지참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사무국에 방문접수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여름학기, 겨울학기 포함하여 모두 70명(중등 28명, 고등 42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학교별 배정 인원과 선발기준에 적합한 학생은 신청이 가능하다. 재단은 다음달 12일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학부모 설명회에 이어 오는 7월과 8월중 인재육성사관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는 “군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통해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다양한
무주군이 찾아가는 아이돌보미를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어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무주군가족센터를 통해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하고 있다. 아이돌봄의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 가정의 양육부담 해소와 함께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는 물론 행복한 가정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에서 16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면서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필수 교육인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등을 이수하여 학대 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올해 1월부터 무주형 아이돌봄으로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아이돌보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월 30만 원씩 추가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이돌보미들이 정서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현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 등 정신적 회복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20일 무주군가족센터는 무주여성센터에서 아이돌보미 16명을 대상으로 2023년
무주군은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상대로 한 귀농 · 귀촌 홍보에 나섰다.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무주군은 귀농 · 귀촌을 고민하는 청년층과 은퇴 후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장년층에게 미래 농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무주군 귀농 · 귀촌 정책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전담부스를 열어 부스를 방문한 예비 귀농인들에게 차별화된 귀농 · 귀촌 지원정책, 무주군 주요 농산물과 귀농 준비과정 등 1:1 맞춤형 상담은 물론 무주의 농 · 특산물의 우수성과 반딧불이 대표되는 청정 자연환경을 홍보하면서 예비 귀농 · 귀촌인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예비 귀농 · 귀촌인들을 대상으로 무주군 정착에 대한 성공사례도 들려 줘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성공사례는 무주군에 성공적으로 귀농 · 귀촌한 멘토 5명이 경험을 통한 상담을 펼침으로써 예비 귀농 · 귀촌인들에게 공감을 줬다는 평가다. 무주군 귀농귀촌팀 오경태 팀장은 “무주군 귀농 귀촌 정책 홍보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과 게스트하우스, 귀농인의 집 등 임시거주시설을 적극 홍보해 신규 도시민 유
대한민국 홍삼한방특구인 진안군에 소재한 주식회사 건보가 베트남 LIEN MINH 그룹 보티키엣 고문 외 8명이 방문하여 대한민국 특산품인 고려인삼의 베트남 내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식회사 건보는 34년의 업력과 함께 국내 홍삼시장을 선도하는 인삼 전문회사이며, LIEN MINH 그룹은 베트남에서 부동산, 건설, 관광, 자동차, 광물, 농림 재배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그룹이다. 베트남 LIEN MINH 그룹 관계자들은 건보의 우수한 생산시설을 둘러 보았으며, 인삼류를 주원료로 하는 다양한 원료성 제품 및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베트남 시장에 유통시키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동향면행정복지센터(면장 양수현)는 지난 20일 동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옥연)와 문화공간 담쟁이(대표 김성오) 등 3개 기관이 마을복지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건강하고 행복을 더하는 동향면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각 기관·단체가 연계해 마을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모든 주민이 즐겁게 생활하는 마을로 이끌어가는 것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이 날 문화공간 담쟁이에서 100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했으며, 취약계층 40세대에 밑반찬꾸러미를 만들어 전하는 ‘행복더하기’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이를 통해 열무김치와 불고기 등 반찬과 딸기, 식혜를 비롯해 마스크를 담은 꾸러미를 일일이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전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양수현 동향면장은 “이번 협약이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사업을 실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항상 이웃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솔선수범하는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공동위원장 최철, 황양의)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올 해 1분기 협의체 운영실적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지사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특화사업(LDE전등 교체사업, 갈비탕·삼겹살 후원, 아동책놀이 프로그램 지원, 밑반찬 배달사업, 화장실 손잡이 설치) 활동 결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운영계획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소금창고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정기기부(CMS) 활성화를 통한 후원금 조성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관내 다양한 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홍보 및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진안읍의 지역복지 발전에 대한 뜻을 모았다. 최철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협의체가 앞장 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양의 진안읍장은 “항상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불철주야 힘쓰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
진안군이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향상을 돕기 위해 혈압계와 혈당기 지원에 나선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질환이나 만성 콩팥병, 당뇨막망병증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정상 혈압과 혈당을 유지하기 위한 꾸준한 치료와 자가 관리가 필수적인 질환이다. 이에 군은 이러한 고혈압‧당뇨병 관리의 첫걸음인 내혈압‧혈당 알기를 위해 혈압계와 혈당기를 3개월간 무상으로 대여한다. 혈압계‧혈당기 대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진안군보건소 1층에 위치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인 질환인 만큼 혈압계‧혈당기 대여 사업을 통해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하여 진안 군민의 합병증 예방 및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이용에 대한 기타 문의는 센터(063-430-8571~2)로 하면 된다.
진안군은 걷기운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걷기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건강걷기 안내판을 제작·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건강걷기 안내판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진안읍 운산 인공습지 입구에 설치했으며 올바른 걷기 자세, 발 딛는 순서, 걷기의 속도, 보폭 등 보행자들을 위한 안전한 걷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건강조사(2022년) 결과 진안군의 걷기실천율은 2021년 39.5%에 비해 30.2% 늘어난 59.7%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했던 ‘건강걷기 동아리 사업’, ‘1530 walkon(워크온) 건강걷기 사업’,‘마이산 건강걷기대회’가 빛을 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스스로 건강행태를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63-430-8512)에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안군협의회)는 진안산림조합 3층에서 제7회 사회복지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전용태 도의원, 김민규 군의회 의장과 진안군협의회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40여명의 입학생이 배움의 열정으로 입학식을 가득 채웠다. 사회복지대학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개념 이해와 복지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 2020년에 한 차례 미운영됐던 해를 제외하고 지난 6년 동안 매해 30명~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7기 사회복지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에 총 20회기 동안 수업이 진행된다. 사회복지이론, 사회복지실천사례 등 이론 수업과 사회복지시설방문, 웰다잉, 졸업여행 등 다양한 현장학습까지 다채로운 수업을 받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수로서 제가 해야 할 복지는 살기 좋고 행복한 진안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도 마지막까지 열정을 다해 자신만의 복지를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대학 임경빈 학장은 “사회복지대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앞으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