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임업직불금 수령을 위한 영림일지 의무 작성에 따라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임업직불제 정착을 위해 임업직불금 대상자(임업경영체당 1부)에게 영림일지를 배부한다. 현재 영림일지는 스마트 영림일지 ‘임업E지’를 통해 손쉽게 작성이 가능하다. 하지만, 진안군의 경우 산간지역의 휴대전화 신호가 약해 사용이 지연되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간혹 발생하고 있다. 또한 고령자들은 휴대전화 및 앱 사용에 대한 어려움으로 영림일지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진안군은 영림일지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을 위해 영림일지를 수기로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를 등록한 임가로 임업경영체 당 1부씩 배부할 예정이며 관내 거주자와 55세 이상인 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에 배부하는 영림일지에 임업직불제 안내 자료 및 영림일지 작성 예시를 추가하여, 임업직불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영림일지 의무 작성 홍보 및 불편사항 개선을 통해 임업직불금 대상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임업직
전라북도는 21일 전주시 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도내 지적측량 성과 검사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제4회 전라북도 지적측량 및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측량기술의 발달에 따라 전자 장비의 기술력을 습득하고 지적업무 담당자의 현지검사, 지적측량 적부심 조사측량 등 민원업무 수행 등을 위한 시·군·구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해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검사로 경계분쟁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측량 경진대회에서는 필수 조건으로 대회 참가자들 전원 에게 드론 자격 취득을 유도했으며, 참가자 50명 중 30명이 4종 이상 무인동력비행장치(250g초과 ~ 2kg이하) 자격을 취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고, 드론측량 시연 및 체험 등을 통해 선진 측량기술을 배우는 최첨단 장비의 경연장이 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구별 우수인력으로 구성된 측량팀(3인 1팀) 15팀이 그동안 쌓아온 측량 실력으로 경합을 벌였으며, 평가는 지적측량성과에 대한 신속성·정확성과 측량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부안군*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 부안군 : 김광수(팀장), 송재홍(팀원), 최선욱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와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지사장 강종호)는 4.21(금) 11시 진안지사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지구대는 전라북도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순천완주선, 익산장수선, 광주대구선, 대전통영선 4개 노선 241.1km 구간을 관할하면서 고속도로 순찰 및 교통사고‧범죄예방, 교통안전시설 보호 및 설치판단 등 고속도로 안전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는 순천완주선, 새만금포항고속도로 및 지선(익산장수선) 등 3개 노선 81.35km 구간을 관리하면서 고속도로 이용객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MOU)의 주요 내용은 ▵2차사고 예방을 위한 핫라인 구축을 통해 신속출동 및 이동조치를 위한 교통안전 협력 ▵합동단속․계도 강화를 통한 위법행위 근절 ▵합동 알람순찰※ 및 캠페인 추진을 통한 안전한 주행환경 조성 ▵사고현장 분석, 시설개선 등의 세부사항에 대해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알람순찰 : 고속도로순찰차가 경광등 점등과 함께 사이렌을 울리며 순찰활동을 실시해 운전자의 주위환기를 통한 졸음운전예방 및 안전운전 유도 또한, 봄철 졸음운전 예방 및 음주운전 특별단속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세모네모 작은도서관 직원 및 학생‧학부모등 2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중이용시설 특성에 맞게 위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응급처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 심장충격기(AED) 실습 ▲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 등이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빠른 대처를 위해선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요하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전라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1일 전주교육문회화관 공연장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중3 부장 및 교육지원청 고입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고입 기본계획과 중학교 내신성적 산출 지침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계획에는 기본 방침과 지원 자격을 비롯해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 △입학전형 공통 유의사항 △전기고·후기고·특례입학 전형(정원 외) △타 시도 전입자 입학전 전입 관리 △학교장이 실시하는 전형의 유의사항 △중학교 내신성적 산출 지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교육감이 실시하는 전형과 학교의 장이 실시하는 전형으로 구분하고, 평준화지역 내 일반고 입학전형은 교육감이, 그 외의 입학전형은 학교의 장이 실시한다. 신입생 선발은 전기모집(특목고, 특성화고, 일반고(전문계열·예체계열))과 후기모집(일반고(일반계열), 특목고(외국어고), 자율고(자사고))로 나눠 진행한다. 전기 모집고는 전형시기와 관련 없이 1개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전기 모집고 불합격자는 후기 모집고를 지원할 수 있다. 특목고인 전북과학고와 전북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공개모집을 통해 허창영 인권담당 사무관을 선발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실시했고,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허창영 사무관을 24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인권담당 사무관은 「전라북도교육청 교육 인권 증진 기본 조례」에 관한 업무와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보호(상담·조사·구제) 및 학교 구성원의 인권교육 운영과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허창영 신임 사무관은 중앙대학교 행정학과에서 학사 과정을 마친 뒤 전남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인권법 전공)을 마쳤다. 또 인권연대 간사, 전남대학교 공익인권법센터 전임연구원, 광주광역시교육청 인권조사구제담당 공무원 등을 역임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 전문위원, 세계인권도시포럼 기획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인권분야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권전문가의 임용으로 전북교육인권조례를 바탕으로 도내 학교 구성원이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고 인권 우호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정책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 효자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곡중학교(교장 이원형)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후원하고자 양심자판기 판매수익금 30만원을 효자5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양심자판기는 매점이 없는 서곡중학교에서 학생들이 필요한 물품 등을 조사 후 구입, 9일동안 재판매하여 나온 수익금으로 사회적 책임감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것이다. 전주 서곡중학교 회장단(김지율, 박지율, 전하랑)은 “모금된 금액이 장애인 가구에 소중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곡중학교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형 교장은 “저희 학교 학생들이 가진 사소한 관심과 관용이 모여 하나의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 효자5동주민센터 김수정 동장은 “이번 후원금이 장애인 가구에 소중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곡중학교는 작년 학생자치회에서 매점데이수익금 100여만 원을 기부했고 이
장수군의회는 4월 20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선임된 5명의 위원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장수군의회는 지난 제3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하여, 최한주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다양한 행정 경험과 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4명(신인식, 임차승, 장기정, 한국희)을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날부터 5월 9일까지 20일간 장수군수가 작성한 2022회계연도 결산서를 바탕으로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며, 장수군의회는 추후 집행부로부터 결산검사 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 예정된 정례회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장정복 의장은 위촉식에서 “군민들을 위한 소중한 예산이 당초의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펴 군의 재정이 더욱 건실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인식제고 및 생활 실천을 확산하고자 오는 4월 27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4월 22일을 지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군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유도를 위해 군 산하 건물과 장수한우지방공사 및 자발적 참여 가구를 중심으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소등행사는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한 전국 규모의 범국민 캠페인으로 1년에 한 번 정해진 시간에 전등을 소등해 지구를 잠시나마 쉬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전국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군은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라는 기후변화주간 슬로건에 맞춰 탄소중립으로 가는 실천을 위한 소등행사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기후변화가 뚜렷해지고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줄이기나 에너지 절약과 같은 작은 실천들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탄소중칩을 실천하는데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
장수군은 주민들의 역량강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 군민회관에서 2023년 마을주민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장수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장수지역활력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올해 주민동아리 신청을 받아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된 9개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수군은 2001년부터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재능기부 등 공익적 목적을 가진 소규모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소규모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정된 주민동아리 간 활동계획 공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친밀감 형성, 지원금 집행․정산 방법 등을 교육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동아리와 장수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장수지역활력센터 간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정인식 장수지역활력센터 팀장은 “이번 행사는 장수지역활력센터와 선정된 동아리들 간의 첫 만남”이라며 “이 첫 만남이 서로를 알아가고 1년간의 활동계획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은 “우리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우리 주민들의 작은 활동들이 모이고 모여 침체돼 있는 장수군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