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4.20(목) 오전, 소양TG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청은 지난 4.13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7주간 음주운전․스쿨존 법규위반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전북경찰청 교통과에서는 자체계획을 수립해 도내 15개 경찰서 및 2개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일제단속 및 상시단속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9지구대는 고속도로 TG․진출입로 등 주․야간 일제단속 이외에도 휴게소, 졸음쉼터, 음주 의심차량 추적 단속 등 지속적인 상시단속을 실시해 올해 10건의 고속도로상 음주운전을 단속한 바 있다. 또한, 상춘객 및 행락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덕유산, 지리산 등 도내 명승지 및 관광지 소재 TG에서 20~30분마다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며 단속하는 ‘스팟식 단속’을 지속 실시 할 방침이다. 9지구대 이효관 대장은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 며 “운전자분들께서는 음주 의심차량 발견시 내 가족을 보호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112신고 해달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임업인들의 단기소득임산물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유통·가공분야 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24년도 임산물 유통·가공 사업」에 대한 공모를 6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임산물 가공․유통기반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를 통해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대외 경쟁력 강화와 소비 확대로 임산물 가치를 높이기 위함이다. 공모사업을 신청하려는 전문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 등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기한내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도ㆍ한국임업진흥원의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현지확인, 심의회 등을 거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공모 지원대상 품목은 호두․대추 등 수실류와 표고버섯 등 버섯류, 더덕․도라지 등 산나물류, 약용류 등 7개 분야 79개 품목이다. 도는 2024년 임산물 유통·가공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4개 시·군 산림조합과 함께 도내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상담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중에 있는 임업인과 신규로 선정 및 공모사업을 준비중인 임업인을 일대일로 연결해 사업준비 단계부터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황상국 전북도 산림녹지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는 어르신 보행자와 농기계 등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전동의자차·농기계 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진안 시장일 시장 주변에서 영농철 운행이 잦은 농기계(경운기), 전동의자차의 안전 운행을 위해 반사지 부착과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무단횡단을 금지하고 밝은색 의복 착용을 적극 홍보하였다. 주현오 서장은 “최근 5년간 진안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중 농기계 및 이륜차 사고가 59.7%을 차지하며, 보행자 사고도 전체 사망사고에서 21.2%을 차지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고취시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실험․실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한 직업계고 실습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전북교육청은 ‘2023년 직업계고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도내 32개 직업계고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안전이 보장된 실험․실습 중심의 직업교육을 활성화하고, 직업계고 유형별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계획에는 직업계고 대상 실험실습실 안전 점검, 실험․실습 안전용품 지원, 실습실 작업환경 측정비용 및 특수건강진단비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먼저 ‘실험․실습 안전용품 지원’은 실습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공 특성별 필요 실습복, 안전화, 보호안경, 안전모 등 학생 개인별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억2,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수건강진단’과 ‘작업환경측정’은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실험․실습에 참여하는 학생 및 교사 2,988명과 82개 실습실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지정 기관을 통해 진행된다. 23개교에 4억3,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또‘직업계고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 도내 직업계고에 배부했다. 유형별 안전 지침은 물론 위험장비․유해
전라북도교육청무주도서관(관장 임소영)은 무주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 및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한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6일(수)부터 7월 12일(수)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2023년 상반기 학교도서관 운영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도서관 운영지원사업은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독서활동수업’과 전라북도교육청무주도서관 사서가 진행하는‘사서 직업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독서활동수업은 4가지 종류의 펩아트(Paper+Art) 활동으로 진행된다. 책을 읽고 헌책을 활용해 ‘블링블링 화분’,‘플라워방향제’,‘플라스틱 지구’,‘미니스탠드’ 등 학생들이 다양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환경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서 직업 체험’은 현직 사서로부터 사서가 되는 방법과 사서가 하는 일 등에 대해 듣고 사서가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한 학교 중 7개교를 선정해 진행하며, 학교도서관 운영지원사업은 하반기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임소영 관장은 “이번 학교도서관 운영지원사업을 통해 사서교사가 미배치된 학교에 찾아가는 다양한 독서활동수업을 지원할 수 있다”면서 “학생들에게는 책에 대한
장수군의회는 4월 19일 제3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번 회기 중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유경자)는 기정예산보다 261억원이 증액된 4,948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에 대해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에 걸쳐 집행부로부터 제안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을 통해 심도있는 심사를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금번 심사를 통해 일반회계에서 작은영화관 위탁사업 운영비 등 총 7건의 사업에 대해 6억 2,000만원을 감액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해 총 4,948억원의 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유경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확정된 예산을 적기에 집행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건실한 재정 운영에도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봄을 맞아 장수읍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장수읍 시가지와 소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운 장수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장수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3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건강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행사를 위해 천변 코스 걷기와 건강체험 부스, 네일아트, 노래와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행사의 내실을 다졌다. 걷기 코스는 1.5km 1코스와 4.5km 2코스로 나눠 체력이 약한 어르신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참가기념품을 증정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장계면 행정복지센터와 여성의용소방대 협조로 모두 안전하게 완주해 모든 주민이 화합한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어르신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센터는 건강체험부스를 만들어 건강생활실천사업, 자기혈관숫자알기, 간접흡연의 위험성 및 치매 예방에 대한 홍보 안내도 함께 진행하며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썼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우리의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한 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더 행복한 지역사회 걷기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걷기 행사를 마련해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063-352-8700)로 문의하면
장수군은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 청년정책위원회와 2023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종훈 장수군 부군수 주재로 이뤄진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및 2022년 실적 보고와 함께 청년발전기금 조성에 따른 활용 사업안 보고와 쟁점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수군 청년정책위원회(당연직 5명, 위촉직 9명)는 2022년 11월 구성돼 임기 2년간 장수군의 청년 정책 주요사항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지난 2월 제2기 청년협의체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 청년발전기금 운용심의회, 4월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잇달아 개최하며 장수군 청년정책 발굴과 지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종훈 부군수는 “올해 장수군 청년발전기금이 처음으로 조성되는 만큼 활용 사업안에 대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해 향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있는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업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이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깊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수군장애인연합회(회장 한강)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축하공연 및 장기자랑 등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대학생 1명과 고등학생 2명에게 총 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어진 2부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에서는 참석자들의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나누는 등 풍성하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최훈식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장애인의 자립지원과 함께 차별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