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진안군 어린이날 큰잔치‘가족안전119체험행사’를 진안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어린이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범국민적인 소방안전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화복 착용 체험 ▲연기소화기 및 완강기 체험 ▲소방차 종이접기·소방안전 에코백·소방차 블록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트릭아트 포토존 ▲ 불나면 대피먼저 홍보 등이다. 김병철 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름철 간식으로 사랑받는 옥수수는 중부지역을 기준으로 4월 중하순에 씨뿌림(파종) 한다. 지금은 겨울잠에서 깨어나 옥수수 잎부터 이삭까지 전 부위에 해를 끼치는 조명나방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조명나방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제 요령을 소개했다. 조명나방 애벌레는 옥수수 생육이 진행될수록 식물체 안을 파고들며 가해해 피해 여부를 쉽게 알 수 없다. 잎과 수꽃의 피해가 눈으로 관찰될 때는 이미 애벌레가 줄기나 이삭 안으로 숨어들어 살충제를 뿌려도 효과가 거의 없다. 피해 부위에서는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조명나방 애벌레가 줄기 안으로 들어가기 전 적절한 시기에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조명나방은 늙은 애벌레 상태로 겨울을 나고 이듬해 5~6월에 어른벌레(성충)가 된다. 어른벌레는 옥수수잎 뒷면에 알 뭉치를 낳고, 여기서 깨어난 애벌레가 옥수수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 시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성 유인 물질 덫(성페로몬 트랩)을 사용해 조명나방 어른벌레의 밀도 변화를 조사한 결과, 적절한 방제 시기는 어른벌레 최대 발생일을 기준으로 12~19일 후로 나타났다. 이때는 옥수수 줄기가 형성되기
어린이날을 맞아 5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개최된 제15회 장수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계 속 장수 어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는 어린이, 주민, 교사, 지역사회 기관, 지역활동가 등 1600~1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로봇조종배틀, 캐리커쳐 그리기, 숲 밧줄놀이, 플로킹 분리배출, 토탈공예, 어린이 안전캠페인, 인생네컷, 팝아트 전시회, 전북교육청의 과학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이 펼쳐졌으며, 사탕, 떡볶이, 아이스크림, 과자, 음료수 등 다양한 먹을거리 부스도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장수 어린이날 한마당은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가 2008년부터 매년 어린이날 오히려 소외감을 느끼는 많은 장수지역 어린이를 위해 지역주민과 민간, 지역사회가 자발적인 후원과 협력을 통해 개최하고 있으며, 군과 장수교육지원청이 후원하며 어린이날 대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후정의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참여자들이 컵과 용기를 준비해 쓰레기 없는 행사로 이뤄졌다. 또한 장애 청소년들도 당당한 주체로 참여해
진안군은 지난 5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제21회 진안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큰잔치’는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군지역아동센터에서 주관하였으며 진안교육지원청, 나눔푸드, 진안농협하나로마트에서 후원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기대감을 모으며 당초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로 인해 실내인 진안문예체육회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치러졌다. 하지만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에는 어린이날을 즐기기 위해 찾아온 군민들로 북적였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로 구성된 주니어비트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에어바운스, 마술공연, 버블공연, 부스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선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아주신 어린이들과 학부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어린이날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자활기업협의회(최옥미 협의회장)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재가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130여 명을 모시고 진안전통문화전수관에서“제7회 나눔 孝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과 점심 식사를 대접하여 재가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훈훈한 정을 느낌으로써 지역사회가 따뜻해지는 계기로 마련했다. 진안자활기업협의회는 진안에서 출범한 자활기업으로 (유)나눔푸드, ㈜나눔플러스, (유)마이크린, ㈜예인어컴퍼니 4개 기업으로 지역자활센터와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이다. 자활기업은 300여개의 저소득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2022년 기준 약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최옥미 진안자활기업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자활기업과 진안지역자활센터는 진안에 많은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저소득층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전춘성 진안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리며, 자활기업에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전북도에 따르면 5일 19시까지 부안에 108.2mm 등 전북에 평균 71.8mm의 비가 내렸고, 순창(16:30 발효), 고창‧부안‧임실‧정읍(17:20 발효), 군산‧김제‧익산(18:30 발효)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도는 앞으로 20~70mm정도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하천 및 계곡 주변 야영객 등의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이날 도는 5일 16시 30분에 순창에 호우주의보 발효로 선제적인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경보방송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조치 실시를 주문했으며, 호우특보가 확대 발효되자 13개 협업부서와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있다. 전북도내에 현재까지 호우로 인한 별다른 피해접수는 없으나, 5~6일 강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비가 예상됨에 따라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피해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밤사이 피해상황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허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들의 안전을 강조하며 “어린이날 연휴기간동안 많은 차량의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며,“집중호우로 계곡 및 하천 등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야영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전라북도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이병철 환복위원장, 양경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어린이 및 가족 등 2,000여 명이 함께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오전, 오후 각 400명의 어린이를 초대한 이날 축제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아동권리헌장낭독을 비롯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 대유행을 넘어 오랜만에 마스크를 벗고 많은 어린이들을 마주할 수 있어 기쁘다. 전북도는 우리 아이들이 맘껏 뛰놀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우리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성장하고, 매일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어린이 남, 여 2명이 직접 모든 아동이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해 이목을 끌었다. 특별 체험놀이 프로그램으로는 ▲요리마당(솜사탕․인절미 만들기 등), ▲전통마당(투호놀이, 비석치기 등), ▲오감마당(캔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