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내 군부대에서 복무중인 타 지역 출신 국군 장병들에게 전북의 문화와 역사 등을 체득할 수 있는 문화관광탐방을 실시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10일 35사단 등 도내 5개 군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타 지역 국군장병 40명을 대상으로 전북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북 투어는 올해부터 처음 실시하는데, 타 지역 장병들이 전북지역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그리고 볼거리 등을 체험함으로써 전라북도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군 유대 강화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투어는 전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한옥마을, 광한루원 등을 탐방하면서 전북 문화유산 등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관영 지사와 오혁재 35사단장 등은 투어 시작 전 도청 광장에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별도로 마련해 격려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모범장병 투어가 타 지역 장병에게 전북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현장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장병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완주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업무 협약을 맺고 도정 역점사업인 수소산업과 이차전지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10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KTR 김현철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이차전지 산업 육성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실증화 센터 구축을 위한 협력 △이차전지 관련 중대형 배터리시스템의 신뢰성‧안전성 평가 기반 조성사업의 협력이다. 전북도·완주군·KTR은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실증화 센터’를 완주군에 구축해 국내 친환경차 산업에 활용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관련 시험 방법과 표준화, 인증 평가체계를 마련하고 기술서비스 및 수출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최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최종후보지로 선정되고 다양한 수소산업 지원인프라를 집적화 하고 있는 상태여서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실증화 센터’ 구축시 전북 수소산업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북도와 KTR은 새만금에 ‘중대형 배터리 시스템 신뢰성 및 화재 안전성 평가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센터에서는 모빌리티 및 응용제품의
무주군은 지난 9일 올해 새롭게 선정된 여성친화일촌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여성일자리 창출과 여성친화적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윤정훈 도의원,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정희 센터장을 비롯한 농업회사법인(유)무주원(대표 한경훈), △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대표 이경원), △사)마을을 잇는 사람들(이사장 이현승), △산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박민철), △농업회사법인 생기찬(주)(대표 최영), △남영제약영농조합법인(대표 전순애), △일성레저산업(주) 무주지점(대표 이규표) 대표 등이 참석해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 · 문화적 환경구축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적극적인 고용을 실행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진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 시간이 기업에는 인력충원의 기반이 되고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안정적 취업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주군은 여성일자리 창출과 여성친화적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관내 기업은 물론, 여성친화일촌기업들의 참여 폭을 넓힐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주력할 방침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9일 군수실에서 진안농협 행복이음 봉사단(단장 이완승)이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완승 단장은 “지역 지킴이로써 역할에 충실하고자 결성한 봉사단인 만큼, 회원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아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가능성과 노력에 힘이 되어주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미래 주역인 학생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창단한 진안 농협 행복이음 봉사단은 매월 회원들의 기금조성으로 운영되며 농촌일손돕기, 삼계탕 나눔행사 등을 실시하여 지역 지킴이로서 역할에 충실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고삐를 바짝 쥔 채 부처예산 최대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주 지역정치권과 부처단계 대응 전략과 의원별 역할 분담을 논의한 데 이어, 9일 세종을 찾아 국토부 국토정책관과 고용부 차관을 차례로 만나며 주요 핵심사업 예산 반영 설득 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먼저 국토부 국토정책관을 만나 전북 동부지역과 경남 서부지역이 연결된 가야문화관광산업 명품화를 위한 기반 조성사업인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의 부처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동 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해안 및 내륙권 발전사업」전북도 선정 1순위인 사업임을 강조하며 부처안에 반드시 담겨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올해 예산을 확보한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사업’과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치유센터 조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실시설계비 및 공사비의 국비 반영을 부탁했다. 아울러, 국토부 공모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전북에서 신청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이어 김 지사는 고용부 차관을 찾아 시군 숙원사업인 ‘전북권 산재 전문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은 “동서3축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를 조기에 건설해 영․호남간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안호영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동서3축 고속도로 완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동서3축 고속도로 완성은 영호남 교류를 통한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환황해-환동해를 아우르는 경제벨트를 조성해 경부축에 쏠려있는 개발 역량을 동서축으로 옮겨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주최하였고, 안호영 의원을 비롯해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등 유관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동서 3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공동건의문>에 서명하는 등 뜻을 모았다. 현재 전북 새만금에서 경북 포항을 잇는 총연장 282km 구간의 동서3축 고속도로 전체 노선 중 무주~성주~대구 구간만이 경제성을 사유로 미연결 구간으로 남아있다. 안 의원은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점 추진사업에 무주~성주~대구 구간 모두 반영될 수 있던 것은 영호남이 한마음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0일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파크에서 잼버리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방문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현장방문 보고회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윤덕 국회의원,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를 비롯하여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현장보고회 참석자들은 조직위의 잼버리 준비상황 보고와 함께 잼버리 급식 및 식재료를 살피고, 실제 참가자들이 야영생활을 하는 잼버리 영지와 영외 과정활동장인 고사포 해수욕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잼버리 영지에 설치된 시범 분단*을 찾아 텐트, 천막, 취사도구 및 샤워장, 화장실, 쓰레기 배출시설 등 야영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편의 시설의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 2개 단위대(80명)가 생활할 수 있는 텐트(44동) 및 서브캠프 시설용 천막(20여동) 등 설치(’23. 4. 27. ~ 7. 15.) 특히 지난 5월초 내린 많은 비로 발생한 잼버리 영지 침수 상황과 배수로 정비계획 등 대책을 점검한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식재료 꾸러미(밀 박스)를 확인하고 잼버리 운영요원들에게 제공되는 식사 메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전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11일 성화 채화 및 봉송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11일 오전 10시 익산 미륵사지에서 채화경을 이용해 성화가 채화됐으며 채화된 성화는 주선녀에게서 전라북도지사, 대회참가자 중 익산시 내 최고령자인 김영순씨에게 넘어가 10시 30분경 성화봉송차량인 종화차로 옮겨져 차량 봉송이 진행되었다. 채화식이 진행되는 익산과 성화출정식이 있는 전주를 제외한 도내 12개 시군에서는 시군청 광장에 간이무대를 마련하여 식전공연, 환영사 등 성화맞이 행사를 도민과 함께하며 대회 성공 개최 기원에 함께할 예정이다. 5월 11일부터 12일간 12개 시군을 차량으로 순회한 뒤 성화는 12일 금요일 17시 전북도청 천년누리 광장에서 안치식을 진행한 뒤 도청에 안치될 예정이다. 이날 안치식에는 대회 주관기구인 IMGA의 주요인사들도 참석하여 아태마스터스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였다. 개막식 당일인 13일 전주시에서 성화 출정식을 거쳐 전주시내 주요 도로를 주자가 봉송한 뒤 개막식이 열리는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성화의 불꽃이 점화될 예정이다. 이강오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 조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위원장 김관영)가 서울에서 개최되는 ’스포츠 기자들의 올림픽‘ 제85회 세계체육기자연맹(AIPS)총회에 9일(화) 참석하여 100여개 나라 220여명의 전 세계의 외신기자들 앞에서 전라북도를 알리고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막판 붐엄 조성에 힘썼다. *총회 기간 : 5.8일(월)~5월11일(목) / 장소 : 소피텔 앰베서더(서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체육기자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체육기자연맹(AIPS)총회는 1924년 파리올림픽 기간에 국제 체육기자들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창설된 153개국 회원9,500여명 이상이 활동하는 전 세계 스포츠 미디어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의 행사로 국제 스포츠계 현안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등을 토론하는 자리다.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는 9일(화) 오전 10시에 아시아스포츠기자연맹 시상식에 참석하여 대회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그동안의 대회 준비상황 등 브리핑에 이어 오후에는 김관영 조직위원장(전라북도지사)이 직접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에 참석하여 전라북도의 다양한 매력과 아태대회 전반에 대해 전 세계 외신기자들 앞에 알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관영 조직위원장(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