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 체육회는 12일 정천면 강당에서 위원 및 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면민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작년에 개최된 면민의 날이 코로나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몇 년이 아쉽지 않을 만큼 성황리에 마쳤으니 올해는 작년보다 더 즐거운 날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체육회 회원 모두의 힘을 합치자고 입을 모았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하루만이라도 일상의 고단함을 벗어놓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여러 의견이 오고갔다. 정천체련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39회 정천면민의 날은 오는 6월 10일 개최될 예정이며 면민 및 방문객 포함 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교관 체육회장은 “1년에 한번 있는 큰 행사이니 만큼 모두가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말했으며 김선학 정천면장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면민 모두가 다치지 않고 재밌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안예총 진안지부(회장 유종구)는 오는 5월 20일 마이돈테마공원 일대에서 제8회 진안예찬 학생백일장대회를 개최한다. 진안군에 재학 중인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진안예찬’이나 대회 당일 제시하는 주제 중 선택해 시, 수필 중 자신있는 부문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명(상금 30만원), 금상 2명(상금 20만원), 은상 2명(상금 15만원), 동상 3명(10만원), 장려상 4명(5만원), 입선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도자기, 서각, 가죽공예 등 문화체험행사도 다양하게 운영해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안예총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jinanar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안군은 민선8기 공약인 중소농업인 가공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조직체 육성을 위해 추진한 2023년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2기)가 교육 수료생 15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중소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총 10회 과정으로 3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창업절차, 원가계산 등 이론교육 16시간과 가공제조 실습 24시간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8월경에 15농가를 대상으로 판촉지원을 위한 사업자별 브랜드 로고 제작 등 교육을 추진해 가공 상품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론과 실습교육이 같이 진행돼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10회차가 벌써 끝나 아쉽고 하반기 교육에도 꼭 참여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중소농가들의 원활한 가공창업을 위해 상품개발부터 디자인까지 내실 있게 구성하여 농산물 가공 상품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부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 부부를 선정해 시상했다. 군은 모범부부를 발굴하고 격려해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모범 부부상은 읍·면장 추천과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2쌍의 부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요 공적으로는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부부 ▲사랑과 신뢰로 배우자의 병환을 부부애로 극복한 부부 ▲다문화 가정으로 문화의 차이를 존중하고 다름을 이해하여 평등한 가족문화에 기여한 부부 등이다. 이날 표창자는 ▲진안읍 곽무영, 반숙정 ▲진안읍 김칠환, 서경애 ▲용담면 강화석, 길창순 ▲안천면 최익성, 팜티비엣 ▲동향면 강영석, 김옥분 ▲상전면 이춘식, 문금자 ▲백운면 양남용, 이연순 ▲성수면 오영근, 최성실 ▲마령면 김문형, 송봉순 ▲부귀면 엄준섭, 백승례 ▲정천면 윤동환, 임종예 ▲주천면 강병옥, 아일린아파마 총 12쌍의 부부가 수상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5월 21일은 둘이 하나가 되는 부부의 날로 배우자에게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오늘 행사를 계기로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긍정적인 결혼문화가 널리
진안군은 지난 12일 데이터 활용과 기술 경영역량을 갖춘 스마트강소농 육성을 위해 스마트강소농 스타트단계 교육을 개강했다. 교육대상은 30명으로 딸기 재배농가 및 스마트 농업 관심 농가, 그리고 기존 강소농이다. 스마트강소농은 디지털 장비⸱데이터⸱인공지능 등의 스마트 농업기술을 도입해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진안군은 농촌진흥청에서 33개 시범 시군 중 하나로 선정돼 올해부터 스타트-성장-으뜸단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과정은 1년씩 이루어지며 총 3년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스마트 강소농 스타트 단계 교육은 스마트 재배기술 20시간, 스마트 경영⸱마케팅 40시간으로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스마트 재배기술 교육은 딸기로 품목을 선정하여 생육관리 등 이론교육과 이를 바탕으로 현장견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스마트 경영⸱마케팅 교육은 디지털 활용 농업경영 기록관리 및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등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장비 및 데이터 활용 등 역량을 강화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농업 중소농가를 육성하겠다”며 “스타트단계를 시작으로 으뜸단계까지 3년과정의 교육을 끝까지 이수하길
여성가족부 지정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는 6월 5일(월)까지 「여성 생애 구술사 기록전문가 양성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 여성의 역사와 생활문화 등 구술 자료를 전문적으로 수집·기록할 수 있는 구술 기록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구술 채록에 대한 이론과 특강, 실습 등 지역 여성의 생애 구술을 기록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6월 15일(목)부터 8월 24일(목)까지 11주간(33시간)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지역의 기록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 대상은 전라북도 거주자이면서, 여성사 및 기록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다.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서류심사를 통해 15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누리집(www.jwri.kr)이나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6월 5일(월)까지 이메일(jgec@jthink.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로 문의(063-280-7207)하면 된다.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주경미 센터장은 “전북 여성 생애 구술사 발간을 위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기록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
전라북도는 12일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도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며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3위(44.4%,‘21년 기준) 질환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매우 치명적이다. *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으로 발병되며, 균혈증이나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는 경우 치명률은 60~80%까지 증가됨 이에 도는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으로 질병 부담을 감소하고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2013년부터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만 65세 이상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은 보건소 또는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1회 접종할 수 있다. * 시·군 보건소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 가능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적기에 맞는 것이 중요하므로
전라북도는 완주산업단지 인근 악취민원이 지속 발생되는 악취배출시설을 대상으로 완주군과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완주산업단지 내 입주한 사업장 중 악취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업장 8개소를 선별하고, 26일까지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악취배출시설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대기‧폐수 등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위반시에는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하며, 악취배출허용기준을 3회 이상 초과한 경우에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신고대상 악취배출시설 지정을 검토하는 등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해원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악취는 다양한 요인과 기상요건에 따라 수시로 악취강도가 변화함에 따라 발빠른 대응이 쉽지 않은 감각공해”라며,“시‧군과 협력을 통해 혁신도시 악취문제에 해결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여 나가도록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물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및 신규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 대기, 폐기물 등 환경시설 운영관리, 개선방안 제시 등 기술지원사업도 추진해 사업장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1일 창립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특례시 전북도민회(초대회장 고석곤)가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회는 전국 전북도민회 중 37번째다. 총회에서 창립회장으로 추대된 고석곤 회장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 고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장학금 수여, 고향방문 행사,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참여, 문화예술 공연 제공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석곤 회장은 지난 5월 3일(수) 고향사랑기부금 최대한도인 5백만 원을 전북도에 기부한 고액기부자로, 본업인 ㈜에이펙코리아를 운영하면서도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를 해왔다. 이날 전라북도를 대표해 참석한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용인특례시에서 활동하는 출향도민들이 고석곤 회장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전북도민회로 발족하게 된 것은 귀중한 성과”라며,“전북도와 도민회와의 교류, 협력 및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부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지역소멸 대응 관계인구 확대 등에 따라 출향도민과의 상생 및 교류·협력 관계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라북도는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확대를 위해 임상규 행정부지사 주재로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12개 공공기관과 건설협회 등이 참여하는‘전라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 전라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위원회 : 도내 건설공사 관련 국가기관, 공기업 및 건설협회 등 총 21명으로 구성 (위원장 : 도 행정부지사) 이번 위원회는 기관별 지역업체 수주 현황 등에 대해 점검하고 수범사례 발표 등을 통해 유관기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의무공동도급 확대, ▲입찰공고 시 종합심사낙찰제 우선 반영, ▲유사공종 및 인접 공사현장의 품질관리자 통합 배치 허용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도내 투자기업의 공장 신축 시 지역건설업체 공사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투자 협약 초기 단계에서부터 노력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또한, 계획(설계)단계부터 분리 발주를 적극 검토하고, 새만금 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 반영, 지역 생산 건설자재 우선 구매 및 지역 장비 사용 확대에도 노력해 줄 것을 각 기관에 요청했다. 특히, 이날 각 기관은 건설 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