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철, 황양의)는 지난 1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진행한 ‘제22회 읍민의 날’행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 날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안읍 소금창고 특화사업(밑반찬배달지원, LDE전등교체, 경사로 및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 아동책놀이 프로그램, 삼겹살·갈비탕 지원)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 발견 시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알리도록 안내했다. 진안읍 지사협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및 모금된 후원금에 대해서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연계할 예정이다. 황양의 진안읍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처음 열린 제22회 진안군민의 날 행사에 대면 홍보를 통한 복지위기가구 발굴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진안읍이 되도록 지역주민께서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진안군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지정 장소가 창피하군요 이렇게 관리하려면 차라리 표지판을 제거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지난 6일 진악군 홈페이지 소통의 창에 방문객 조모씨가 올린 사진이다. 이 곳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반월저수지 인근에 시설된 사진찍기 명소 지정구역이다. 저수지를 배경으로 마이산을 조망하면서 사진을 찍게 해 놓은 곳인데 시설물 관리가 제대로 안돼 표지판이 기울고 너저분한 마른 줄기들이 난간을 휘감고 있으며 일부는 떨어져 바닥에 쌓여 있다.
진안군은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주간을 맞이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식품안전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제정됐으며,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캠페인은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홍보 ▲영업자 대상, 친절·위생교육 ▲소비기한 표시제 활용법,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 ▲음식물 재사용 금지, 나트륨 저감화 등 음식문화개선 홍보 ▲홍보물품(곰팡이제거젤 등) 및 안내문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식품안전의 날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과 안전한 식생활 문화 정착에 기여되길 바란다”며 “위생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오는 13일(토) 오후 1시부터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마이산 음악회’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는 캐리커처, 방향제 만들기, 뜨개질 체험 등 지역 단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가수 이범학·양지원·이상한계절·이희정밴드의 음악공연, 마술사 박태영의 신기한 마술 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 한재길 관광과장은 “마이산의 5월은 녹음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다”며 “이 아름다운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에 가족, 연인, 친구들이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방역 취약지 중심으로 감염병 매개 모기 및 위생 해충 구제를 위한 하절기 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방역체계 가동을 위해 8일 11개 읍·면 방역사업 담당자와 방역 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매개체 방제 방법 및 방역 약품 사용법, 방역 장비 사용 및 관리 방법, 안전관리 등에 대한 교육과 방역 소독기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방역에 힘쓸 계획이다. 진안군 방역사업은 감염병 매개 곤충 방제를 위한 유충구제, 성충 방제, 해충퇴치기 가동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특히 개인이 신경 쓸 수 없는 공공 영역의 방역을 주 목적으로 한다. 이에 5월 중순부터는 친환경 연무 소독을 11개 읍·면에서 마을 마다 주 1회 이상 실시한다. 친환경 연무 소독이란 예전 연막소독 방법인 소독약품에 경유나 등유를 혼합하고 연소시키는 방법 대신 물과 소독약품을 혼합해 냄새가 거의 없고 연막소독에 비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며 살충 효과가 좋아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공 방역과 더불어 가정에서도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집주변
장수군 장계면은 지난 4일 제33회 장계면민의 날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장계면민의 날 운영위원회는 2023년 5월 1일 공포된 장수 읍·면민의 날 지원 조례를 근거로 구성된 첫 운영위원회로 지역발전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장계면민을 대표하고 공익성을 띤다고 인정되는 지역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장계면민의 날 행사 종료 시까지 면민의 날 행사 추진을 위한 단체 선정, 면민의 장 심사 및 면민의 날 기념행사의 원활한 추진 및 진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및 회의는 장계면에 대한 애향심으로 장계면민의 날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고민과 토의가 이어졌으며, 위원들은 장계면민의 날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장계면민의 날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장계면민의 날 운영위원회와 긴밀한 협조 및 지원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도와 남원시는 8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중국계 외국인 투자기업 ㈜윈트레이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윈트레이드는 올해 12월 공장 가동을 목표로 214억 원을 투자하며, ‘23년 40명을 시작으로 4년 동안 총 8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전북도가 ‘전라북도에서 성공할 기업을 위해(전성기)’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타깃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투자유치에 노력한 결과이다. 또한, 전남 광양항과 1시간 거리에 있는 남원 노암산업단지의 지리적 여건이 고려된 전략적 투자로도 해석된다. 이번 투자는 전북도 동부권 지역의 경제 발전과 윈트레이드의 원활한 사업 확장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윈트레이드에 감사드린다”며, “남원시에 유치된 첫 번째 외국인투자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외투기업이 남원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선화 전북도 기업유치추진단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전라북도에서 기업들이 성공하도록 돕는 것이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동부권 경제 상승 효과로 이어질
전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2023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공모에 익산-U주얼리 특화단지, 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 등 2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은 전국 45개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뿌리기업의 집적화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익산-U주얼리 특화단지는 400백만원(국비 252, 도비 20, 시비 30, 민자 98), 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260백만원(국비 140, 도비 40, 군비 60, 민자 20) 등 총사업비 660백만원을 확보했다. 익산-U주얼리 특화단지는 귀금속 표면처리 업체를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18년 특화단지 지정 이후 2021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공동브랜드 비즈니스 모델 구현을 위한 디지털 커머스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주얼리 라이브커머스 및 제품 촬영을 위한 전용 스튜디오 조성, ▲고객관리 마케팅 및 전자상거래 전략 프로그램 교육, ▲오프라인 활동 강화를 위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간담회ㆍ포럼 개최를 통한 네트워크 활동 등이다. 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금형 업체를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15년 특화단지 지정 이후
행정통계자료와 민간자료를 한곳에서 분석‧활용할 수 있는「통계데이터 전북센터」가 문을 열고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북도는 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 자리잡은 통계청 「통계데이터 전북센터」의 개소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훈 통계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통계청은 2018년 11월부터 통계데이터와 공공 및 민간기관의 데이터를 연계‧분석할 수 있도록 통계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한 보안체계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 거점센터를 확대하고 있다. 도(道) 단위로는 두 번째이자 전국 열 한번째인「통계데이터 전북센터」는 올해 1월 과기부로부터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된 금융혁신빅데이터센터에 8석 규모의 분석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통계데이터 전북센터는 기업통계등록부 등 행정통계자료와 인구주택총조사 등 통계조사 마이크로데이터, 업종별 카드매출 등 민간데이터를 포함해 총 102종의 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전북센터가 위치한 금융혁신빅데이터센터는 국민연금 데이터를 중심으로 금융데이터, 공공기관 개방 데이터, 수요자 맞춤형 데
전북도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지역 특화산업분야 청년인력 양성 및 기업 기술개발 사업화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지역 산·학·연 융합연구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윤석진 KIST 원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비나텍㈜ 성도경 대표 등 전북지역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 지역의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우수한 과학기술 청년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모델을 알리는 자리로 ▲전북도․KIST·전북대·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참여기업간 업무협약식, ▲학연교수 임명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지역 산·학·연 융합연구사업’은 전북도와 KIST·전북대·연구개발특구·관련 지역기업들이 모두 참여해 KIST에서 지역산업을 위해 처음 시작한 사업모델이며, 올해 사업비로 22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투자한 기술과 인력이 다시 지역기업의 특화 분야를 고도화하고 고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유도한다는 취지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참여기관과 기업들은 ▲탄소복합재료산업 수요기반 기술개발, ▲연구성과 상용화·비즈니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