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에서는 지난 7월 27일 난독 및 난독 현상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대 산학협력단(ERiD 읽기·쓰기 클리니컬센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거석 교육감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기초학력 책임제’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내용은 올해 전북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학력지원센터의 핵심과업인 난독과 관련된 것이다. 특별히 이 협약식은 양 기관 간 긴밀하고 즉각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다가올 미래사회에 발맞추자는 의미를 담아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이만수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지원국장, 전주학력지원센터 협력교사, 국민대 산학협력단 단장, ERiD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난독 및 난독 현상 학생 진단 및 교육 지원, 난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난독 지원 교류 증진 등이다. 국민대 산학협력단(ERiD 읽기·쓰기 클리니컬센터)은 국내 대학 최대 규모로 난독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전문가 팀티칭 방식의 온·오프라인 클리닉을 제공하고 있는 대학 부설 연구기관으로,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읽기와 쓰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교육 지원에 큰
진안소방서는 백운면 운교리 야산에서 70대 남자가 벌목 작업 중 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하여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31일 낮 09시 56분경 진안군 백운면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 도중 넘어가는 300kg의 나무에 맞아 부상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신속 출동한 진안소방서 구조대와 구급대는 나무에 짓눌려 호흡곤란과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응급처치한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 후 원광대병원 닥터헬기를 요청해 환자를 인계했다. 남태욱 119구조대장은 “최근 벌목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벌목작업을 할 때 나무의 쓰러진 방향이 일정치 않을 경우를 예상하여 안전거리 확보 및 안전조치 후 벌목작업을 실시하고 안전수칙과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연일 줄을 잇고 있는 고향사랑기부 손길이 불볕더위로 지친 무주군민들의 마음에 힘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 임직원들이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해 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 이형삼 지사장은 “한국국토정보 무주지사는 지적 측량을 통해 무주군 개발과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일을 하는 곳으로 직원들 모두 무주에 대한 애착이 크다”라며 “그 마음들을 고향사랑기부에 보태게 돼 뿌듯하고 직원들의 정성이 무주발전과 무주군민 행복을 뒷받침하는데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간정보체계 구축 지원과 공간정보 및 지적제도에 관한 연구, 기술개발과 지적측량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적측량 혁신지사’로 꼽히는 무주지사는 드론 촬영과 최신 측량기술을 접목한 지적측량을 추진 중이다. 총 9명이 근무를 하며 1명은 무주군청 민원실에 파견돼 지적측량 접수 등의 업무를 보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에서는 지난 2022년까지 10년간 무주종합복지관과 무주평화요양원에 매년 각 50만 원 씩, 총 1백만 원을 기부해오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1일 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조회를 갖고 8월 한 달간 집중해야할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추로 접어드는 8월, 알찬 수확을 위해 각오를 새롭게 하자고 말문을 연 황인홍 군수는 상반기 신속집행, 소비자 투자 부분 재정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해 이월액과 불용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 “전국 10대 관광 매력 도시다운 면모로 휴가철 관광객 맞이와 응대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무주를 찾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머물다 기분 좋게 귀가 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친절, 위생, 안전에 특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강조했다. 황 군수는 “재난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이 바로 8월”이라며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발생이 잦은 만큼 예방활동부터 군민대상 자연재난 행동요령 교육 · 홍보까지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폭염 속 온열질환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내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 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역시, 바가지요금 · 일회용품 · 안전사고
2023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무주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를 문화 콘텐츠화 하고 태권도로 국제 스포츠외교를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 ·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무주군, 대한체육회, 세계태권도연맹, 아시아태권도연맹,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55개국에서 참가한 2천여 명의 선수들이 겨루기와 품새, 시범 발차기, 태권체조, 격파 경연을 펼친다. 겨루기는 17세 이상의 국기원 단증 소지자들이 참가하는 시니어 대회와 15~17세 선수들이 참가하는 주니어 대회가 체급별로 진행이 되며 품새는 연령별(년도 기준)로 개인전과 단체전, 복식전을 통해 승부를 가린다.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 일반부가 참가하는 시범 발차기 부문은 초등부 4인 1조, 중 · 고등 · 대학 · 일반부는 8인 1조 경기로 펼쳐진다. 태권체조는 연령제한 없이 초등부와 중 · 고등부, 대학일반부, 통합부 경연으로 진행된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태권도팀 허준철 팀장은 “무주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대회인 만큼 원활한 행사진행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세계 각국에서
진안군은 8월 1일 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의 고객 만족도 제고와 판매촉진(마케팅) 전략향상을 위해 입점농가 및 업체에 대한 하반기 기본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진안고원몰」의 입점농가 및 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숙 농촌경제국장의 인사말로 시작했으며 과정별 교육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상품관리 및 배송관리 ▲고객응대 서비스 향상 ▲비대면 유통 판매촉진(마케팅) 전략 둥 비대면 유통 활성화를 위한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끝으로 입점농가들의 건의사항 및 의견청취 등을 통해 진안고원몰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진안고원몰은 현재 110여 농가・업체 300여 가공식품·농산물·홍삼제품을 입점대상으로 선정해 꾸준히 상품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할인 및 사은행사는 물론 정기적인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진행으로 등록회원 1만명에 육박하는 안정적인 온라인쇼핑몰로 성장했다. 특히, 진안고원몰(자사몰)을 통해 전통주류의 판매를 개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진안고원의 특산품인 흑돼지 등 축산물과 지역관광, 체험상품의 판매를 준비하는 등 종합쇼핑몰로 확대를 위한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29일 계북초등학교에서 개최한 제74회 계북면민의 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출향인, 면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1회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축제를 함께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계북면 체육회, 계북면 참샘골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사, 면민의 장 시상 등 면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투포,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로 구성된 체육대회와 면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면민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이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계북면민의 날 행사 이후에는 제1회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축제가 개최돼 계북면의 농특산물인 토마토와 수박을 홍보하는 먹거리 장터, 판매장, 체험/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오후 6시부터는 가수 김성환과 함께하는 축제 전야제 행사가 이어졌다. 그러나 오후 7시 7분쯤 갑작스런 규모 3.5 지진 발생으로 축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축제
최훈식 장수군수는 31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군수와의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창구에서 직접 민원인을 상대하는 공직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민원현안 및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민원창구를 담당하는 직원 8명과 함께 애로사항에 대한 공유와 민원부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악성 민원 증가에 따른 대처법과 군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 제공 등 친절서비스 제고를 위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최훈식 군수는 “민원업무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민원실은 장수군청의 얼굴이며 공무원 모두가 장수군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민원인들도 어려운 시간을 내서 민원실을 방문하셨기 때문에 친절하고 민원인 입장에서 군민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한 근무환경조성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를 8월에 공급할 계획이다.
장수군이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승마 체험 및 말역사체험관 관람, 물썰매 체험 등 영외활동을 운영하며 잼버리 참가 청소년들에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군은 1일부터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지역연계 프로그램으로 장수군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승마체험 및 말역사체험관 관람, 물썰매 체험 및 산림치유 체험을 진행한다. 이에 군은 송주섭 부군수 주재로 영외활동 장소 및 시설을 현장점검하고 지역연계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수립하며 잼버리 참가 청소년들 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잼버리 참가자들은 2일부터 10일까지(일요일 제외) 9일 동안 관내 자원봉사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해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새만금잼버리에 참가하는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장수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새만금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