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감사관실은 26일 청사 1층에서 출근길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및 음주운전 근절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연말을 맞아 송년 모임·회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과 직장 내 갑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감사관실이 주관해 ‘갑질과 음주운전은 공직사회의 암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특히,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과 음주운전을 발본색원하자는 취지로 ‘갑질・음주운전 절대 하지 않기 다짐 서약’ 등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직원들 스스로 갑질 및 음주운전 척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뤄졌다. 전북도 감사관실은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캠페인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상호존중의 날’은 직원 간 상호존중을 유도해 직장 내 갑질을 예방하기 위한 시책으로 △부당한 지시나 요구하지 않기 △감사와 칭찬의 말 주고받기 △직급에 관계없이 존댓말 사용하기 △존중의 호칭 사용하기 △직원 간 사생활 존중하기 등 상호존중을 위한 5대 실천 과제를 지속 안내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김관영 도지사도 이날 출근길에 ‘갑질・음주운전 절대 하지 않기 다짐 서약’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22일 전북개발공사 사옥에서 도내 17개 기관 국장급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전라북도 지역개발 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지역개발 협의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전북연구원, 전북개발공사 총 17개 기관의 참여로, “지역개발”이라는 주제 아래 참여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별 특화된 신규 정책사업 발굴로 전라북도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전라북도 지역개발 협의회”는 14개 시군의 지역개발 현안사업 관련 협력 가능 부분을 모색하게 되며, 전북개발공사의 다년간 축적된 지역개발사업 노하우를 활용, 지자체 맞춤형 사업 신청 또는 제안을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연구기관인 전북연구원의 정책 및 사업 컨설팅 지원과 전라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시·농촌재생사업 지원 등을 통한, 지자체 맞춤형 지역개발사업(택지개발, 임대아파트, 도시·농촌재생사업, 산업단지, 에너지사업 등)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지역개발 협의회를 통해서 지자체 별 지역개발 현안 공유 및 해결방안 도출을 통한 참여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개발 사업 발굴 및 신규사업 추진으로 지역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2023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한 가운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을 시작, 21.4%로 전국 꼴찌 수준이었던 스마트기기 보급률을 57.6%까지 끌어올렸다. 내년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모든 학생에게 스마트기기 보급이 완료된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교수학습 지원에도 많은 투자를 해왔다. 우선 도내 초·중·고교 105개를 AI교육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하여 학교 중심의 AI 교육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디지털 선도학교 9개교를 운영하여 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2025년 도입될 AI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학교 내 인식 제고에 힘썼다. 에듀테크 시범학교(3개교)는 전국에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공개수업을 진행해 다양한 과목에 에듀테크 활용 방안을 제시했고, 에듀테크 교육 종단 연구를 통해 교육성과를 알아보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교사들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스마트기기 활용 직무연수 5,300여 명을 비롯해 총 1만6,70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기기 활용 가이드북을
장수군은 올 한해 미래농업 중심 부자농촌, 공존하는 장수의 문화관광, 희망을 키우는 미래 농업 등에 역점을 두고 달렸다. 군은 지난 5월 행안부 로컬브랜드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실증사업 선정,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 우수상 수상, 산업부 공모 장계면권 LPG 배관망 구축사업 확정 등 크고 작은 성과를 가시화했다. 또한 최근에는 행안부 지방소멸기금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하며 예산 144억 원을 확보하고,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38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더해 2023년 제13회 대한민국 반부패 대상, 2023년 지방재정분석 최우수상 수상 등 전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미래 농업 실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착공 전라북도 동부권 미래 농업 중심이 될 장수군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이 첫발을 내딛었다. 장수군은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실현을 위해 전라북도 스마트팜을 가장 앞서 이끌어가고 있다. 올해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 4ha 규모의 스마트팜 부지를 선정한 후 착공을 시작했으며, 지난 11월에는 임대형 스마트팜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마무리하고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
장수군과 장수 DMO는 지난 22일 군민회관에서 장수군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현실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장수군 관광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류지봉 행정복지국장,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과 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장수군민, 분야별 관광협의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관광소비자들이 찾는 장수군 만들기 위한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한 후 관련 전문가들이 이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위원장의 ‘농어촌 입지에서 바라본 6차산업 관광, 해외사례 비교’와 트래블 레이블 이용규 대표의 ‘지역관광자원 가이드투어 여행상품의 차별화 전략’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최인경 전문위원을 좌장으로 협동조합 이레 하영택 이사 등이 참석해 토론이 이뤄졌다. 장수 DMO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지역 내 협력네트워크 및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장수 관광의 미래를 위해 여러 관광 전문가들과
전북도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장애인시설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폭설 및 한파와 같은 자연재해 대비상태를 비롯해 동절기 관리를 기울여야 할 소방·전기·가스등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와 안전관리 대책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장애인거주시설 7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장애인 안전보호를 위해 한파주의보 등에 예의 주시하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민관합동점검 : 전주시 금선 백련마을(평화동 소내) / 1월 ~2월 점검 방법은 시설자체점검을 시행한 이후에 전북도와 시군이 전체 거주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맞물려 시설종사자의 인식도 눈에 띄게 적극적으로 변화하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시설종사자의 자체점검능력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서문연 전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동절기 안점점검과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장애인시설의 취약부분을 파악하고 장애인 거주시설의 기능보강사업비 지원을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26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농촌유휴시설디지털 통합플랫폼’약칭 ‘농디’ 구축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이원택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최형열 도의원, 오은미 도의원, 서난이 도의원, 농식품부 정아름과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최규명 부사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농디’는 농촌지역 인구감소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농촌유휴시설의 활용을 위해 전국 최초 전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가 협약을 통해 구축한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시킨 ‘농촌유휴시설통합플랫폼’이다. ‘농디’의 핵심 기능은 농촌유휴시설의 내·외부 공간을 시각적 매체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 여건, 및 시·군 행정정보 등을 제공해 수요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창업 등 관심 사항에 대한 쉽고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최종보고회는 주요인사 인사말, 홍보영상 상영, 농디사업 소개 및 추진상황보고, 농디 핵심기능 설명 및 시연, 플랫폼 고도화제안,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농디는 전북도와 혁신도시 이전기관 간 협업으로 이뤄낸 좋은 사례다”며, “농촌디지털통합플랫폼 ‘농디’가 성공
전라북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2023 겨울방학 학교관리자료’를 마련,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교관리자료에는 겨울방학 중 학교경영·관리에 필요한 각 부서별 중요 정보 및 필수 행정사항을 담았다. 우선 오는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과 고입 전형 등의 일정을 담아 각급 학교에서 학생 지도에 만전을 기울이도록 했다. 학습과 관련해서는 자율적 학생 주도형 방학 과제 제시 및 방학 과제 기준 등을 담았다. 획일적인 방학 과제를 지양하고 호기심과 관찰력을 기를 수 있는 탐구과제 및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는 학습계획 수립·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방학 중 지도를 위해서는 다양한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조했다. 학생 수준에 적절한 기초학습 및 교과학습 프로그램, 나만의 강점 찾기 등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자기 효능감 향상 및 관계회복 프로그램 등을 제시했다. 기후위기에 대비한 탄소중립 방학생활을 실천하는 방안도 담았다. 적정 실내온도 설정하기, 대기전력 차단,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
전라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혜정)은 12월 4회에 걸쳐 2024년 운영계획 수립 및 협력을 위한 전문강사(퍼실리테이션) 초청하여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1단계는 교육운영과 직원 대상 퍼실리테이션 진행, 2단계는 총무과 직원 대상 퍼실리테이션 진행, 3단계는 전 직원 대상 퍼실리테이션을 진행해 올 한해 직원들이 경험한 의견을 공유했다. 퍼실리테이션 진행 후에는 소통·나눔의 시간을 통해 2023년에 보람있던 일, 힘들었던 일, 창찬받고 칭찬해주고 싶은 일 등을 이야기하며 동료 간의 이해와 위로 및 상호협력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4단계는 3회에 걸친 퍼실리테이션 과정 및 직원 간의 소통·공감을 바탕으로 지난 22일 교육공동체 한마음 행사를 개최해 2024년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직원간 협력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운영했다. 강혜정 원장은 “이 연수를 통해 주체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추진 및 원활한 지원과 상호협력으로 행복한 교육공동체가 되길 바라며, 2024년도에도 현장중심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 26일 농업회사법인 (유)신화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신화의 팽주봉 대표는 “군 위탁을 받아 펠릿 공장을 운영하면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장학금으로 전달되는 신화의 마음이 우리 아이들이 미래 꿈을 찾아가게 하는 용기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유)신화에서는 무주군의 위탁을 받아 지난 2022년부터 목재를 활용한 펠릿 생산과 판매를 도맡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