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수읍 체육회는 지난 22일 장수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장수읍 체육회는 장수읍 체육 발전을 위해 앞장서며 행복한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최인식 체육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지내는 저소득층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완 장수읍장은 “장수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장수읍 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정성이 담긴 기탁금은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번암면 대론리에 거주하는 이상수 씨는 26일 번암면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현재 장수군 새마을지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수 씨는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위해 더욱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기탁금은 지역 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게 지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26일 거동불편으로 바깥 활동을 자유롭게 못 하시는 85세 이상 고령 어르신 48세대에 건강 간식 꾸러미 배달을 추진했다.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8월 어르신 40세대에 건강간식배달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번 2차 사업도 직접 포장한 간식꾸러미(영양보충식품, 죽, 두유, 기타 간식류 등 10종)를 어르신 48세대에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이웃 돌봄을 실천하였다. 협의체 박희곤 위원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간식꾸러미 배달이 어르신들에게 깜짝 산타선물이 되어 마음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ㆍ관 협력을 통해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생업 중에도 아침부터 모여 직접 어르신들께 찾아 뵙고 간식 배달까지 함께 해준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주천면지사협’)는 4분기 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 추진 보고 및 2024년도 사업계획을 수립·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천면 지사협은 송명수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14명의 위원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분기별 회의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복지계획 추진 등 지역 내 복지 현안을 발굴하여 함께하는 따뜻한 고장 주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4년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사협 회원들이 협회에서 추진하는 「사랑가득 행복꾸러미」와 「동절기 보온물품」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준비한 꾸러미들을 전달했다. 「사랑가득 행복꾸러미」사업은 분기마다 정기회의 후 마을별 어려운 세대를 방문하여 배부하고 있으며, 「동절기 보온물품」 지원은 겨울을 맞아 겨울이불 한 채씩을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송명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천면지사협이 활성화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라
진안군 부귀면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한옥카페 ‘다뭇’이 착한가게로 지정됐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복지를 위해 매월 일정액 3만원 이상을 정기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자영업 가게이다. 이러한 착한가게는 국세청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27일에는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동위원장인 조봉진 면장과 박영춘 위원장이 함께 카페를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다뭇’은 옛 한글로 ‘같이 하다. 더불어 하다’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이다. 강창용 카페 대표는 “카페 이름에 걸맞게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에 착한가게를 신청했다”라며 착한가게 신청 동기를 밝혔다. 이 카페는 내부가 고풍스럽게 한옥으로 꾸며져 있는 감성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로서 최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영춘 위원장은 “한적한 시골에 이러한 명소가 생긴 것도 기쁘지만 많은 이들이 찾는 이곳이 착한가게로 지정된 것을 알게 된다면 카페 방문객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지표 중 하나인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가 확대’부문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국정운영의 효율성, 책임성, 통합성 확보를 목적으로 전북도에서 14개 시‧군의 정부 주요 국정과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그 중 하나인 ‘GAP 인증 농가 확대’는 국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식량주권 확보 및 농가 경영안정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GAP 인증은 생산부터 수확, 저장 등 관리, 유통에 이르기까지 용수, 토양, 저장 시설 등 농업 환경과 농약 등 유해 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한 농가의 농산물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농가는 일반 농산물 생산 및 출하의 기본을 지키고, 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제도 도입 취지다. 올해 진안군 GAP 인증 실적은 353농가에 211ha로 전년 대비 농가수는 32.2%, 면적은 31.1%정도 늘어났으며, 올해 목표치인 275농가 대비 128.4%에 달한다. 특히 21개의 인증 품목 중 진안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해 선별‧출하하는 수박, 사과, 토마토 품목은 100% GA
지난 23일~24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개최된 2023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거꾸로 고드름이 유니콘 뿔이 되었어요!’를 슬로건으로 해 마이산 탑사에서 생기는 신비한 역고드름 현상을 홍보하고, 오천초등학교 꼬마작가 도서관을 팝업으로 운영해 작은학교 살리기에 동참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많은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진안고원 브랜드 홍보에 앞장섰다. 하얀나라 겨울 놀이터에는 얼음으로 만들어진 썰매장과 미끄럼틀 등 놀거리, 소극장에는 인형극과 가족공연 등 볼거리, 그 외 겨울간식과 농특산물 등 살거리까지 알차게 구성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추운 날씨에 주변 관광시설에서 언 몸을 녹이며 쉬어가는 공간으로 활용해 1석2조의 효과를 얻었다. 염기찬 축제추진위원장은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겨울철 마이산의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며, 내년에는 더 멋지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틀 간의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했을 거라고 믿으며 내년 축제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진안군은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농촌경제국장, 산림과장과 용역보고 관련 부서 팀장 등이 참석해 추진용역에 대한 결과보고와 향후 체계적인 녹색공간 조성 기본구상과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계획 수립 용역은 관내 도시숲 등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가꾸고 이용‧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으로, 객관적인 자료와 군민 및 도시숲 심의위원회 등의 의견을 토대로 진행됐으며 향후 사업추진 시 체계적으로 도시숲 등을 조성‧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용역사인 (유)어스 김상희 대표가 10년 계획에 맞춘 지속가능성 있는 도시숲 등의 조성을 바탕으로 용역을 구상했음을 설명하며 관내 신규 대상지 및 기존 대상지의 리모델링 구상방향으로 기능 및 유형에 나누고, 합리적인 가로수 수종과 기 식재 수목의 수형변화 등의 특색있는 거리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추진을 위한 투자계획 및 재원조달방안을 모색하여 더욱이 체계적인 조성‧관리를 위한 방향을 보고했고 이후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은 지역 군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진안군과 장수군 의정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안호영 의원은 26일(화) 오전 10시에는 진안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안군 의정보고회를 열었고, 오후 14시에는 장수군 한누리전당에서 장수군 의정보고회를 연속해서 개최했다. 오전에 개최된 진안군 의정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전용태 전북도의원, 이미옥 진안군의회 부의장 등 군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진안군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와 당원을 비롯하여 400여명이 넘는 진안군민들이 참석했다. 안호영 의원은 지난 8년간 국회에서 달성한 입법 성과를 비롯하여 예산확보 내역을 진안군민들에게 보고했고,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 상황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안 의원은 “내년 진안군에 개원 예정인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국비 846억원을 확보하였고, ▴진안고원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 370억원, ▴진안읍․주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179억원, ▴우화지구 도시재생사업 155억원,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조성 사업 46억원 등 진안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재이천 진안애(愛) 향우회(회장 황서정)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하였다. 황서정 회장은 “지금은 진안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고 있지만 언제나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은 우리 향우회 회원들의 공통된 생각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탁 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이천 진안애(愛) 향우회는 진안 출신 출향인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위해 조직되었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지역 사랑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