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새마을금고(이사장 주귀봉)는 27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장수군 취약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본 기탁 성금은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장수군 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귀봉 이사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장수군 지역사회에 보다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새마을금고는 설립 이후 장학금 지원, 노인복지지원, 좀도리운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진테크 김진 대표가 28일 군수실을 방문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김진 대표는 “연말을 맞이하여 진안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은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가 진안군을 빛낼 우수 인재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군의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 준 김진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진안군의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안군 성수면에 위치한 ㈜영진테크는 상하수도 설비유지보수 업체로 장학금 기부 등 따뜻한 지역사랑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수군이 2024년도 국가예산으로 총 사업비 1,988억원을 확보했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도에 확보한 국가예산 사업은 신규사업 30건 1,206억원과 공모사업 23건 782억원이다. 군은 주요 확보사업으로 신규사업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196억원)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31억원) ▲계남 유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80억원) ▲백두대간 밀목재 생태축 복원사업(58억원) ▲산서면 실내체육관 건립사업(40억원) 등이고, 공모사업은 ▲장계면 소재지권 LPG배관망사업(127억원)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36억원) ▲장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242억원) 등을 확보했다. 올해 정부 긴축재정 기조 등 나라 안팎 사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군은 연초부터 최훈식 군수를 필두로 수시로 중앙부처,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국회 예산심의 시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안호영 의원과 공조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해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수차례 찾아 사업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펼쳤다. 이러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지난 3년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던 지역의 숙원사업인 동서화합
진안군 백운면행정복지센터는 28일 면 청사 옥상에 조성된 옥상정원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백운면 옥상정원은 지난 5월 옥상녹화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약 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주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옥상녹화 사업은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는 물론 콘크리트 건물들로 인해 삭막한 이미지를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에어컨 실외기만 있었던 공간이 옥상녹화사업을 통해 인공지반 정원으로 변신하며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내구성이 좋은 목재 울타리로 경관을 개선하고 자투리 공간에 목재 데크를 추가로 설치하여 옥상정원을 이용할 수 있는 면적을 넓혔다. 또한 쉼터, 흔들그네 등을 설치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번 옥상녹화사업이 건물에너지 절감을 하는 것은 물론 직원과 백운면을 찾는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안군립합창단(단장 김종필 진안부군수, 지휘 박영근)은 지난 26일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열린 제32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군민 200여명이 마이홀 좌석을 가득 채웠으며 합창단이 가곡,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해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안군립합창단은 지난 1996년에 창단돼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합창제 등 행사에 출연하는 등 군립합창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임세경, 명창 조통달, Raddoppia(남성3중창단)이 특별 출연해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마지막 순서로 진안군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무대를 꾸며 큰 울림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겨울밤에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음악이 군민 여러분의 마음과 마음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로 연결되는 징검다리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이 지난 27일 전라북도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된 전라북도의회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진안군 취업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구인·구직 발굴을 위한 출장 상담 및 접수 서비스와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읍·면민의 날, 진안 홍삼축제, 농촌 유학 페스티벌 등에서 일자리 이동출장상담소를 운영하여 구직자 발굴을 위해 힘썼다. 또한 취업률을 올리기 위해 상반기 ‘진안군 일자리 만남의 날’과 하반기 ‘진안군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해 지역의 기업과 구직자들이 상담 및 알선부터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면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했다. 이외에도 진안군 일자리 유관기관, 특성화고교, 전라도권 대학, 병원과 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에 필요한 취·창업 프로그램,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창업캠프 등을 운영하며, 진안군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최영규 센터장은 “2023년은 진안군의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결하고, 진안군민들에게 더 좋은 취·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며 “올해처럼 앞으로도 더 열심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은 ‘2023년 진안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마무리하는 참여자 성과 공유 및 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청년이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진안군은 2019년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행정안전부)에 공모․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안군은 지역 특성과 요구에 부응하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동시에 청년 인구의 유입을 유도하고 있으며, 2023년 청년 16명의 지역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본공통교육 ▲심화교육 ▲선진지 견학 등 사업 성과 소개와 2년 후 사업이 종료되는 청년의 추가 인센티브 지원 혜택 등 성공적으로 지역 정착한 사례를 중심으로 내용을 공유했다. 진안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인화(용담승마클럽)씨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진안 지역에 대한 이해, 자기계발비 활용을 통한 개인 역량 강화 등으로 진안군에 정착 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확장되서 많은 청년들이 혜택
진안군은 ㈜명일 김오식 대표가 28일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진안읍 출신으로, 현재 대전광역시 대덕구 평촌동에 위치한 산업용 특수 롤 제작 전문업체 ㈜명일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김 대표는 “연말을 맞아 고향 진안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평소 어려운 이웃돕기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및 나눔문화 확산에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김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주신 김오식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소중한 기부금은 가장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전북도가 28일‘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는 5만 4천여명이며, 총 모금액은 약 74억 4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목표금액 73억 4천만원보다 약 1억원 초과 달성한 수치다.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에 놓인 지역을 살려 국가균형발전을 이루자는 취지로, 기부자가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전북도는 제도 시행 전 철저한 사전분석부터 제도 안착 및 활성화를 위해 기부 참여를 유인할 수 있는 다각적 홍보와 특색있는 답례품 구성, 도·시·군 상호협력 및 역할 분담을 추진해 왔다. 제도 시행 전 도는 전북연구원과 함께 「전북형 고향사랑기부제 정립 및 발전방안」을 도출하고 전략적인‘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활성화에 나섰다. 이를 토대로 도는 수도권 중심의 매체광고, 전국박람회 참가, KTX 역사 대면홍보 등‘대(對)국민 전라북도’홍보에 주력했고, 시·군은 방문 출향민 홍보와 같은 도내 홍보활동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전북현대모터스 협업 사인볼 증정과 추가 답례품 이벤트 등 기부인증 이벤트를 진행했고, 도민테마제안, 홍보콘텐츠 공모전과 같은 기부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참여
진안군은 2024년도 국가예산으로 총사업비 3,195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액은 대규모 국가사업 유치를 위한 용역비 및 각종 현안의 신속한 해결과 군 미래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야별 신규사업 확보 규모는 △농림·축산 분야 9개 사업, 150억원 △지역개발 분야 5개 사업, 356억원 △환경·산림 분야 등 8개 사업, 2,689억원 등이다. 신규 주요사업은 보훈단체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보훈가족의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한 △진안군 보훈회관 건립(39억원) △소하천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166억원) △갈거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정비사업(137억원) △좌산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사업(16억원), △반월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1억원) 등이다. 특히 군은 대규모 국가사업인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지덕권 산지약용식물 특화 산업화 사업 연구 용역비 4억원을 산림청 예산에 반영시키며 전액 국비사업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내년도 주요 계속사업은 2024년 개관을 앞둔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89억원) △황금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24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