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29일 안천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2023 계묘년 안천면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천면 이장·지도자, 기관사회단체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2023년 한 해 동안 안천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각 단체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활기차게 맞이하자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폐비닐 및 농약 용기류 수거를 맡은 주민들이 함께 보낸 한 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수거보상금을 행사에 후원하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식후 행사에선 안천면 직원들과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선보이는 노래자랑 공연이 이어졌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올 한 해 안천면 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서 노력해주신 각 단체 회원님들과 주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 부탁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안천면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해 진안군 화재 발생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진안소방서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관할 화재는 총 174건 중 겨울철에 51건(29.31%)이 발생했다. 계절별 화재 건수는 봄(55건)→겨울(51건)→여름(26건)→가을(42건) 순으로 발생했다. 장소별 화재발생 현황으로는 공장·창고 등 비주거가 56건(31.6)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인별로는 부주의 94건→전기적 요인 37건→기계적 요인 25건→원인미상 18건 순으로 발생했다. 부주의 원인이 전체 화재의 54%를 차지하고 있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특정소방대상물 용도별 소방계획서 배포 ▲‘안전 메시지 전송의 날’ 운영 ▲ 복합건축물이나 위험물 저장취급시설 대상 합동 지도점검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 선제적인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이번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강구하여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 부주의인 만큼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장수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빈종욱)는 지난 27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2023년 장수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주민 간 화합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고고장구, 색소폰, 합창, 에어로빅, 난타, 풍물 등 7개 읍·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흥과 끼를 맘껏 뽐냈다. 발표회 수상팀은 대상 번암면 실버합창단, 최우수상 산서면 산울림 색소폰팀, 우수상 장계면 에어로빅팀이 차지했다. 빈종욱 협의회장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장수군 주민자치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장수군 산서면사무소에 익명의 기부자가 아무도 모르게 현금이 든 검정 비닐봉투를 건네고 사라져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노년의 한 남성은 한쪽 팔을 다친 상태로 산서면사무소를 방문해 검정비닐 봉투를 무심하게 건네주면서 좋은 곳에 써 달라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면사무소 직원이 기부자의 인적사항을 알기 위해 빠르게 따라나섰지만, 기부자는“큰 금액은 아니라 부끄럽다”며, “적은 돈이지만 생활비를 아껴 모은 돈이니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용해달라”고 끝까지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면사무소를 떠났다. 면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익명의 기부자는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성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하고 계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헤아려 산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대표축제인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2024년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도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전라북도는 매년 관광 상품성이 우수한 시·군 대표축제를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축제 현장평가와 최종평가회를 거쳐 14개 시·군의 축제를 전라북도 지정 축제로 선정해 육성 지원하고 있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지역 대표 Red Color 농특산물(사과․한우․오미자․토마토 등)을 테마로 한 전라북도 대표 농특산물 체험형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축제를 개최하며 기존 의암공원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축제장을 누리파크(유럽형 가족정원)까지 확장해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축제로 만들었다. 또한 30만명의 방문객과, 35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는 등 전국단위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역 대표 축제로 인정 받았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최고의 명품 농․특산물과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 속의 문화관광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꾸려나가고,
진안문화원(원장 우덕희)이 주관하는‘2024년 갑진년 진안고원 해맞이 행사’가 2024년 1월 1일 성뫼산 성산정에서 개최된다. 갑진년 새해 군민과 더불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한해 동안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단결된 의지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 오전 7시 15분 전라좌도 진안중평굿 보존회의 해맞이 굿을 시작으로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의 새해 메시지 전달과 희망의 타징, 해오름 감상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새해소원빌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해맞이 포토존, 건강과 복을 나누는 새해 떡국 나눔으로 진행한다. 새해 첫날 일출시간은 7시 50분으로 예상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과 관광객은 오전 7시 15분까지 행사장으로 오면 된다. 우덕희 진안문화원장은 “해맞이 행사는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는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셔서 뜻깊은 한해를 시작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수군은 29일 군민회관에서 공직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장수군의 정부우수공무원, 총리모범공무원, 군정발전공무원 및 기관·단체·군민에 대한 표창과 최훈식 장수군수의 송년사 등이 이뤄졌다. 정부우수공무원 대통령 표창에는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이, 장관 표창에 기획조정실 유기환 정책팀장이 선정돼 각각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에는 유흥열 체육시설팀장과 이선미 문화예술팀장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군정 발전 유공 군민 9명을 포함해 총 55명에게 장수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최훈식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 발전을 이끌어준 공직자와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성화약진(成和躍進)의 자세로 그동안의 성과와 화합된 군민역량을 바탕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한 해를 이룰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29일 실ㆍ과장, 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자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승진 임용식은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승진 임용식에서 이선주 경장은 “축하해주신 서장님을 비롯해 각 과장님과 동료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주민의 안전과 치안만족을 높이고 진안경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승진 소감을 전했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그 동안의 노력이 보답 받은것에 대하여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2024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농림부 공모에 응모한 결과 4개소(백운농협, 부귀임농업영농조합법인, 진안농협, 부귀농협)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영농적기(파종기, 수확기 등)에 농촌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전문적으로 내국인 인력을 중개할 수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 4개소가 선정된 것은 농가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으로 다가왔다. 2023년도 농림부 공모에서 2개소(백운농협과 부귀임농업영농조합법인), 전북형 공모에 2개소(진안농협, 부귀농협)가 선정되며 적기 내국인 농업인력중개를 통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한 바가 컸다는 평가를 받은 진안군은 이번 공모에 4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3억2천만원(국비 50%)의 예산을 확보하고 개소당 8천만원을 지원해 수박, 고추, 토마토, 시설하우스 등 농업분야에 필요한 내국인 인력을 중개하여 부족한 농촌 일손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농림부 공모에 선정된 농촌일손지원센터 4개소 중 백운농협 중개센터는 백운·마령·성수 지역을 중개하고 부귀임농업영농조합법인은 부귀면을 중개하고 부귀농협은 정천·부귀·진안읍 일부를, 진안농협에서는
4급 직급승진: 2명 △기획홍보실 안정무 △건설교통과 안계현 5급 직위승진: 7명 △기획홍보실 정난경 △행정지원과 장시동 △행정지원과 강진석 △여성가족과 김대환 △보건소 라영현 △민원봉사과 이강민 △안전재난과 김헌규 6급 직급승진: 5명 △기획홍보실 최인자 △행정지원과 유정희 △농업정책과 김시내 △민원봉사과 홍혜선 △상하수도과 김종흠 7급 직급승진: 8명 △농축산유통과 유소라 △상하수도과 백인혜 △농축산유통과 김인성 △관광과 김진원 △보건소 김아랑 △민원봉사과 김지윤 △재무과 전설희 △환경과 홍윤일 8급 직급승진: 10명 △문화체육과 강정현 △재무과 손현진 △관광과 진도현 △환경과 황인주 △농업정책과 전수현 △산림과 정선우 △보건소 황성은 △환경과 정경춘 △동향면 최병훈 △행정지원과 홍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