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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진안읍민의장수상자확정(산업근로장, 남상일)

- 문화체육장 백현숙, 산업근로장 남상일, 애향장 하광호, 효열장 엄재청 -

 

 

진안읍(읍장 박홍영)은 18일 제19회 진안 읍민의장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읍은 지난 17일 읍민의장 선정심의회를 열고 문화체육장 백현숙(47), 산업근로장 남상일(57), 애향장 하광호(63), 효열장 엄재청(59)씨를 올해 수상자로 확정했다.

 

문화체육장 백씨는 음악봉사단체인 느티나무앙상블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우리지역 각종 축제장과 관광지 등을 방문하여 음악봉사 활동을 이어갔다. 또, 한국음악협회 진안지부 사무국장 및 진안군 마이싱어즈 합창단 반주자, 진안군 어린이합창단 반주자, 진안군 장애인 대상 우클렐레 음악지도 등 각종 예술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진안군 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에 선정된 남씨는 초원농장을 운영하면서 양돈농가로써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품질향상에 노력한 결과 진안군 축산물 ‘깜도야’ 브랜드 개발에 기여하는 등 청정진안 축산물 발전에 공헌 하였다. 한국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 임원 및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선두적인 역할을 인정받았다.

 

애향장 하씨는 가림리 은천 출신으로 38년 동안 진안군청에 근무하면서 부자농촌 만들기에 주력했으며, 퇴직 후에도 진안군 홍삼축제 홍보대사, 진안군 생활체육활동 등을 통하여 진안군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재전진안군 향우회 및 재전진안읍향우회 사무국장을 맡아 향우회원과 지역민들 사이에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고향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각종 축제 및 행사에 농특산물을 적극홍보·판매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효열장 엄씨는 반월리 외기마을에서 평생을 부모님 곁을 지키며 치매와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부모님을 지극한 효성으로 봉양하며, 남다른 책임감으로 직장에서는 충실한 일꾼으로, 가정에서는 자녀를 바르게 키워낸 모범적인 가장으로, 부모에게는 극진한 효자로 공사 생활 모두 타의 귀감이 되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리는 제19회 읍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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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학생 18명, 내년 3월 전북 고교 입학
베트남 고등학생들의 전북 고등학교 입학이 가시화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해 9~10일 베트남 현지에서 1차 선발 심사를 실시했다. 선발 심사는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 교장 등 10여 명이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교육개발센터(CIED)를 방문해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진행했다. 앞서 CIED는 지난 6월 30일까지 유학생 모집 및 접수를 완료하고, 총 48명의 지원자 중 25명을 전북교육청에 추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해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입학 전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 및 한국 생활문화 교육’에 참여한 뒤 오는 11월 중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에 따라 원서 접수와 최종 면접을 거쳐 입학을 확정하게 된다. 입학 대상 학교는 도내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인 △글로벌학산고 제과제빵과·글로벌외식조리과·헤어미용과 △전주공업고 기계과·전기과·자동차과 △줄포자동차공업고 미래자동차과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외국인 유학생 선발은 전북교육청과 베트남 교육훈련부 간의 실질적인 교육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국제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