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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참여 단체 모집

○ 지역소멸 대응·청년 정착 유도… 5개 마을 선정해 개소당 1억 원 지원

○ 지역 특색 살린 청년 주도형 사업 지원… 지속 가능한 마을 조성

○ 청년 창업·일자리·교류 활성화… 지역과 청년의 동반 성장 도모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청년단체를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청년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 지역 교류·협력 활동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5개 청년마을을 선정해 개소당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전북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단체 또는 기업으로, 대표자가 청년(18~39세)이며 구성원의 40% 이상이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마을 사업에 참여하려면 각 단체는 해당 시군에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 및 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된 사업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사업의 실효성, 지속성, 지역자원 연계성, 지역주민과의 유대 및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5곳의 청년마을은 전문 컨설팅과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2022년부터 추진돼 현재까지 총 20개 마을을 지원했다. 특히, 2022년 선정된 익산 ‘사각사각’은 2023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로 선정돼 3년간 국비 6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백제 공예기술을 친환경 에코기술로 재해석해 청년마을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전북 청년마을로 선정된 김제 ‘영업협동조합’은 예비 청년 창업농을 대상으로 작물별 재배 기술, 가공·유통 운영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 농업인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청년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우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적극 응원하며,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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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휴 국유재산 활용 5호 자활사업장‘청년제과점’개소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 건물에서 청년 자립을 위한 다섯 번째 자활사업장인 ‘청년제과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린 전북도의원,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의원,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제과점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조성한 올해 마지막 자활사업장으로, 6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은 1층에 빵과 디저트를 제조하는 베이커리 작업장과 음료·디저트 주문 공간을 배치하고, 2~3층에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청년 자립과 사업장 안착을 응원하는 의미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유휴 공간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