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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신규 참여기업 모집

○ 돋움-도약-선도-혁신기업 4개단계 성장사다리 지원, 4월 10일까지 모집

○ 96억원 투입, 51개사 선정…혁신기업 신설·바우처 시범 운영

○ 내수·수출 동반 성장! ESG 적용·역행기업 방지로 지속 가능성 확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의 신규 참여기업을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규모와 성장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북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올해는 돋움, 도약, 선도, 혁신기업 총 51개사를 선정해 96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 글로벌강소기업(5단계) : 국비사업으로 별도 공고 완료(’24.12.30.~’25.1.23.)

 

특히, 올해는 내수와 수출을 동시에 집중 지원하기 위해 ‘혁신기업 육성사업’을 신설하고, 바우처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기존 성장사다리 지원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 기업에는 ESG 의무 지원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유도하며, 역행기업 방지 항목을 추가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모집 대상은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돋움기업(1~10억 원) ▲도약기업(10~50억 원) ▲선도기업(50~1,500억 원) ▲혁신기업(최근 3년 평균 매출 100억 원 이상 & 수출액 50만 달러 이상)으로 구분된다.

 

‘돋움기업(1단계)’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17개사를 선정해 총 27억 원을 지원하며, 3년간 기술개발(R&D), 시제품 제작, 마케팅, 컨설팅, ESG 경영 확산 사업 등을 지원한다.

 

‘도약기업(2단계)’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장하는 중소기업 15개사를 선정해 총 17억 원을 지원하며, 3년간 R&D, 사업화 마케팅, 컨설팅, ESG 경영 확산 사업을 받을 수 있다.

 

‘선도기업(3단계)’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15개사를 선정해 총 47억 원을 지원하며, 5년간 R&D, 마케팅, 기업공개(IPO) 지원, ESG 경영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

 

‘혁신기업(4단계)’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 4개사를 선정해 총 5억 원을 지원하며, 3년간 R&D 사전 기획 컨설팅, 공정 개선,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사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통합 홈페이지(http://www.jblc.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업들은 서류심사(4월) → 현장실사(5월 초) → 발표평가(5월 말) 등의 절차를 거쳐 6월 초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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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