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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장수군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청년농업인 입주자 추가모집

 

장수군이 오는 17일까지 스마트 농업에 관심있는 지역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청년농업인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대형 수직농장의 신청 자격요건은 선발 공모 연도(2025년) 기준 장수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이며 팀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1순위 대상은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을 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으로 본인 소유의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자이며 2순위 대상은 그 외 스마트팜 관련 영농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이다.

 

이번 추가모집에서는 총 1팀 2명의 입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입주자는 팀당 641㎡의 공간을 3년간 임차해 수직농장의 영농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한편 전국 최초의 ‘공공형 수직농장’인 장수군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은 건물 형태의 밀폐 환경에서 인공광원‧환경제어시스템 등을 활용해 작물 생육환경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농장으로 올해 5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준공 이후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스마트운영팀(☎063-350-2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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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