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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22일 도내 전지역 민방위훈련 '경보 울리면 가까운 대피소로!'

○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동시 실시…차량 이동통제훈련도

○ 네이버‧카카오·안전디딤돌앱에서 가까운 대피소 조회 가능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이뤄진다.

 

오후 2시 정각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가까운 대피소로 즉시 대피해야 한다.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도내에는 아파트‧상가 지하 주차장 등 14개 시군에 총 589개의 민방위대피소가 있으며, 대피소의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 ‘티멥’,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 등에서 검색 및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영화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훈련이 진행된다. 훈련시간이 되면 안내방송 등을 통해 건물 내에 훈련상황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주요 도로 중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 이동통제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오후 2시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5분간 차량 이동을 통제하며,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량에서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하면 된다.

 

훈련 당일에는 KBS1 라디오를 통해 훈련 실시와 행동 요령을 전파하며, 민방위대피소에 공무원과 민방위대원 등을 배치하여 훈련을 안내할 예정이다.

 

오후 2시 15분에 경계 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할 수 있다.

 

오후 2시 20분에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해 8월 이후 1년 만에 실시하는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이다”며, “훈련 시간 동안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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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업무 지원교사 3월 첫 시행… 업무경감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교사들의 실질적인 업무 경감을 위해 3월 새학기부터 ‘교무업무 지원교사’를 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교무업무 지원교사’란 교사 행정업무 경감과 수업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추가로 배치되는 교사이다. 이들은 학교에서 주당 10~12시간의 수업과 빈도·강도·난도가 높은 교무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빈도·강도·난도가 높은 업무는 학교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교육청에서는 학교에 교사를 1명 더 추가적으로 배치하고, 이들의 지원 업무는 해당학교가 지정한다. 학교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무업무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민주적 합의와 자발적 참여기회 부여를 위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선정한 결과 2025학년도 총 50개의 초등학교에 교무업무 지원교사를 배치하게 됐다. 학교업무 지원센터를 통해 일괄 지원하는 형태가 아닌 학교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문적인 교무업무가 지원되기 때문에 교원들의 업무경감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북교육청은 일반화 가능한 업무경감 방안 마련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대면·서면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효과성을 분석, 향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