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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무주군, 신선도유지제 지원사업 참여농업인 모집

다음달 7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접수

- 사과 재배 농업인 대상, 농업인 조직 대표가 견적서 첨부 신청

- 오는 올해 1억6천만 원 들여 사과재배 농가에 지원키로

- 시장가격 좋을 때 출하 가능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

 

무주군은 다음달 7일까지 사과(후지) 신선도 유지제 지원 사업에 참여할 희망 농업인을 신청٠접수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무주군에 거주하고 사과(후지계열)를 재배하며 저온저장고에 장기보관을 계획하고 있는 농업인이며, 접수 장소는 가까운 읍٠면사무소(산업팀)으로 농업인 조직(작목반, 연구회 등) 대표가 견적서를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신선도유지제(1-MCP) 처리는 사과 저장품종(후지계통)을 저온저장고에 저장할 때 약제 처리 후 하루 동안 밀폐하고 환기하는 방식이다. 과숙을 촉진하는 에틸렌 가스 발생을 억제하여 품질하락을 획기적으로 방지하며, 인체에 무해하고 잔류성분도 남지 않는 안전한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과일 신선도 유지제 지원’ 사업에 올해 작년보다 2천만 원 증가한 1억6천만 원을 들여 사과(후지)지배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관내 32개 단체, 242농가에, 사과(후지) 20만 상자 물량에 대한 신선도 유지제 처리 지원을 시행한 바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김완식 과장은 “신선도 유지제 처리가 완료된 사과는 이듬해 3∼6월 출하하게 된다”라며 “출하 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홍수출하에 따른 가격하락을 예방하고 시장 가격이 좋을 때 출하 할 수 있어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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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