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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I

[신년사] 송하진 도지사 2022년 신년사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은 용기와 강인함의 상징인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도가 호랑이의 기운으로 힘차게 포효하길 기원합니다.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힘과 활력이 우뚝 솟아나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함께 위기의 시간을 건너왔습니다.

도민 한 분 한 분은 방역과 백신 접종에 참여해주셨습니다.

도정은 방역과 민생의 균형을 위해 전력을 쏟았습니다.

서로 돕고 의지하며 건강한 일상으로의 귀환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이 겨울, 위기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끝을 모르는 감염병의 기세와 더 깊어진 도민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무겁습니다.

 

새로운 한 해, 우리 도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도민들께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평범한 일상 없이는 희망도 미래도 얘기할 수 없습니다.

3차 접종과 철저한 방역으로 감염을 차단하겠습니다.

 

전북도정은 임인년 새해를 완전한 일상회복의 해,

착실한 전북도약의 해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가 가야 할 길, 우리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같다면

두려울 일도 어려운 일도 없습니다.

지금의 위기와 시련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호랑이의 굳세고 힘찬 기세로 새로운 일상을 향해 나아갑시다.

전라북도가 도민 여러분의 곁에 있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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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