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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정무부지사, 금융빅데이터센터 방문

▶디지털 혁신금융 성장판…국민연금공단·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협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진행상황, 센터 H/W 조성현황 등 점검

▶데이터 기반 특화금융산업 활성화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 논의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17일 금융혁신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협업 기관과의 소통을 위해 금융혁신 빅데이터센터를 찾았다.

 

이날 신 부지사는 김청태 국민연금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과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협업 기관을 만나 국민연금공단 주재로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센터 공간을 시찰하는 등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본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전북도가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자산운용 혁신금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도내 금융 빅데이터 개방·활용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 국민연금공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연기금 및 공공·민간 보유데이터를 활용하여 디지털 금융경제를 선도할 스타트업 육성 등 전북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참석 기관들은 기관별 역할에 따른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플랫폼 활성화 방안,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서버·소프트웨어 등 금융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국민연금공단의 데이터 집적화를 위한 금융데이터 사전 조사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지원, 디지털 금융인력 양성교육 및 혁신창업 경진대회 등 추진현황 및 계획을 교류하며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북도는 벤처창업 지원사업과 투자보조금 지원기준 완화 등 전북만의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시책을 알리며 각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디지털 혁신기술로 인해 산업전반의 급속한 변화를 겪고 있다”면서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가 연금공단을 비롯한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금융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의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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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