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은 직원들로 구성된 밥퍼봉사대가 지난 10일 장계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계노인복지관 1층에 마련된 경로식당은 찾아오시는 어르신들 8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나누는 곳이다. 장계면직원 밥퍼봉사대는 올 2월부터 매주 월요일 전직원이 조를 편성해 근무외 시간에 배식 및 청소 등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경로급식에 참여한 장계면노인회 이칠성 총무는 “바쁜 점심시간 배식 일손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젊은 면사무소 직원들이 손수 식판에 밥과 반찬을 담아 주며 어르신들에게 배식해 주는 모습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말했다. 조장호 면장은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밥 한끼를 함께하면서 이웃과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이러한 봉사활동들이 꾸준히 이어져 온기 가득한 장계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수읍은 한국부인회 장수군지회(회장 윤금옥)가 장수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부인회는 여성의 자주성과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잠재능력을 개발해 복지사회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장수군지회는 지역 내 봉사활동과 성금 기탁 등으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윤금옥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한국부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한국부인회 장수군지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행복콜센터(회장 전일수) 직원들은 7일 장수군청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행복콜센터는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 복지서비스로 마을 주민들이 읍‧면 소재지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가정위탁아동 1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전일수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신 행복콜센터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번암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형성진‧조석순)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번암면 남‧녀의용소방대원 36명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형성진 대장은 “겨울철을 맞아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작은 정성이 번암면에서 외롭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번암면 남‧녀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예방 캠페인,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 봉사활동을 펼쳐 사랑과 나눔문화를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장수군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연수 중인 제1기 5급승진리더과정 20분임 교육생들이 지난 5일 장수군 노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제1기 5급승진리더과정을 수료 중인 20분임 교육생 22명은 장수군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점심 준비 및 배식 봉사를 펼치며 봉사의 보람을 만끽하고 리더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졌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교육생은 “강의실에 앉아서 단순 강의를 듣는 것만이 아니라 직접 주민들과 만나며 대화도 나누고 봉사활동도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호영 관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장수군을 찾아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국의 5급 리더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었을 뿐 아니라, 교육생분들께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장호·임재성)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음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는 독거노인, 독거남,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떡국떡, 소불고기, 반찬, 과일 등 영양가 있는 식품들로 구성된 음식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임재성 위원장은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온 사업이다”며 “음식꾸러미가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장호 면장은 “추운 계절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온정을 나누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소외계층 없는 따뜻한 장계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장수군 개인택시 단위조합(조합장 정춘원)이 5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210만원의 장학금을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에 기탁했다. 개인택시 단위조합은 1990년에 출범한 조합으로 장수군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26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정춘원 조합장은 “장수군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는 조합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잠재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각종 장학사업과 교육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천천면은 삼장마을에서 2024년 분리배출 우수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장수군 ‘청정고장 깨끗한 장수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분리배출 우수마을 선정의 결과로 이뤄졌다. 군 환경과는 2024년 7월부터 3개월간 분리수거와 종량제봉투 사용 여부, 거점 배출시설 청결 상태 등을 매월 평가해 장수군 7개 읍면에서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천천면 삼장마을은 지난해 12월 분리배출 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명절 전 현판 증정식과 함께 장수사랑상품권 30만원을 장려금으로 수여받았다. 이현원 면장은 “분리배출 우수마을로 선정된 삼장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장수군청과 발맞춰 천천면도 청정고장, 깨끗한 장수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현원, 민간위원장 최민식)는 지난 24일 면사무소 1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는 13명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4년도 사업 결과보고 및 2025년 향후 운영 방향과 지역특화사업 선정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10년 젊어지기’ 염색 지원사업 외 7개 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민식 위원장은 “지난 한 해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천천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현원 면장은 “2024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며 “향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23일 번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부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성은 면장, 이석우 새마을지도자번암면협의회장을 비롯해 번암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 31명이 참석해 부녀회장의 이·취임을 축하했다. 김덕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번암면 부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부녀회의 활기찬 도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화합과 결속을 바탕으로 임기동안 후회 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그동안 번암면 부녀회장으로서 봉사활동에 앞장섰던 정영순 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김덕님 회장님도 그간 번암면 부녀회에서 다양한 봉사를 해왔던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번암면 부녀회는 알뜰 벼룩장터, 영농봉사활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