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은 7일 번암면 종합복지회관에서 관내 번암경로당을 비롯한 39개소 경로당 회장 및 총무 8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회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의 건전 운영 및 투명한 회계 관리를 위한 것으로 경로당 보조금의 회계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조금 지원 내용 및 정산 시 필요한 항목별 집행 기준, 정산 서류 작성 방법, 회계처리 유의 사항 등 회계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보조금 집행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교경로당 총무는 “처음 경로당 회계 업무를 맡게 돼 모르는 것이 많았는데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앞으로 회계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사용될 수 있길 바라며, 각 경로당 총무들이 어려움 없이 회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현·임재성)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음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명절을 혼자 보내는 독거노인, 독거남,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떡국떡, 과일, 소불고기, 반찬 등 음식 꾸러미를 제작해 위원들이 직접 40가구에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명절 음식 나눔 행사는 해마다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도 명절을 홀로 보내는 분들이 음식 꾸러미와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현 장계면장은 “앞으로도 홀로 지내는 이웃을 둘러보고 나눔 문화 활성화에 더욱더 힘쓸 계획이며, 소외계층 없는 장계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8일 오전 (유)양지건설(이도현 대표)이 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들과 함께 장수군을 찾아 기부한 이도현 대표는 “지역에서 회사를 운영하면서 장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장수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이도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에 대해,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면장 이종현, 민간위원장 김재수)는 지난 6일 협의체 위원, 복지 이장 및 맞춤형복지 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55가구에 ‘명절 이웃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계북면 지사협은 지원 대상 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백미 20kg을 직접 전달하며 건강을 살피고 말벗이 돼드렸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취약 계층에게 백미 지원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시기를 바라며 협의체에도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명절 이웃 나눔사업에 쓰인 백미 20kg 55포는 전주 수병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것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모인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전에 기증했다.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채철)은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하여 설 명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산서면 지사협은 가족과 함께 음식을 장만하며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용유, 만두, 떡꾹떡, 조미김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에서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통해 따듯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바쁜 시간에도 우리 산서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행복꾸러미를 준비하고 전달해준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의 행복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산서교회(목사 신동실)에서 장수군과 산서면에 각 1백만원, 총 2백만원을 기탁하며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더해지고 있다. 교회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백만원, 6일에는 남 선교회에서 군청을 찾아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신동실 목사는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교인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며 “우리 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여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작년에 이어 꾸준히 나눔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산서교회 남 선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지난 2일 겨울방학 계기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방학 생활을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장수읍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활동 공간이 학교에서 학원이나 번화가 등으로 바뀌면서 범죄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및 일탈 예방을 위해 이루어졌다. 합동점검단은 일반음식점이나 편의점, 슈퍼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 및 ‘19세 미만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장수군은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분기별로 진행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및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서겠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 천천면 출신 ㈜경기텔레콤 송재영씨가 지난 2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1,000만원 상당의 칫솔세트 및 화장지를 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수년째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송 씨는 “지역에서 소외되는 분 없이 넉넉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령이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면민을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민식 민간위원장은 “해마다 면민들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펼쳐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현철 천천면장은 “지난해와 더불어 변함없이 지역 주민들에게 따스함을 선사해 준 송재영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을 천천면민의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칫솔은 천천면민 모두에게, 화장지는 경로당(34개소)에 배분될 경 예정이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장수군 산림공원과 최석원 산림정책팀장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최석원 팀장은 2002년 장수군청 임업직으로 임용된 23년차 공무원으로, 귀산촌 정책, 농산촌 가꾸기, 임업·산림공익직불금 등 산림정책업무 총괄을 맡고 있다. 최 팀장은 지난해부터 재단에 월 2만원씩 정기 기부도 해오고 있어 이번 기탁이 더욱 뜻깊다. 그는 2016년 도내 공무원 최초로 임업 분야 최고 자격인 산림기술사 자격을 취득하고, 2020년부터 저소득층, 구직자, 은퇴자, 농·임업인들을 위해 ‘임업 관련 자격 취득을 위한 무료강의’를 진행하는 등 꾸준히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석원 팀장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지역에 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장수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동참할 수 있어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임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번암면은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을 동계작물의 경우 오는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의 경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선택형 직불제로 식량자급률 증진, 쌀 수급안정 및 논 이용률 제고를 위해 논에 밀, 보리, 두류, 조사료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에게 지급하는 직불금이다. 지원 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농업법인 및 식량작물공동경영체 등이며, 농외소득이 3700만원 미만(농업인), 전략작물재배 1000㎡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작년과는 달리 하계작물 논콩이 두류로 확대되고, 식용 옥수수 작물이 추가된다. 또한 하계작물의 직불금 단가도 올라 기존 1ha당 100만원이던 논콩·가루쌀의 단가가 1ha당 200만원으로 올라간다. 전략작물을 신청하려는 농가는 2023년 벼 재배농지, 2023년 하계조사료 전략작물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지 2018년~2020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으로 1회 이상 조사료를 재배한 농지, 2021년 2023년 기간 중 지자체 벼재배 자율감축협약(공공비축미 인센티브)을 통해 1회 이상 조사료를 재배한 농지 중 한 가지에 해당해야 한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