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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최석원 산림정책팀장,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 100만원 기탁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장수군 산림공원과 최석원 산림정책팀장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최석원 팀장은 2002년 장수군청 임업직으로 임용된 23년차 공무원으로, 귀산촌 정책, 농산촌 가꾸기, 임업·산림공익직불금 등 산림정책업무 총괄을 맡고 있다.

 

최 팀장은 지난해부터 재단에 월 2만원씩 정기 기부도 해오고 있어 이번 기탁이 더욱 뜻깊다. 그는 2016년 도내 공무원 최초로 임업 분야 최고 자격인 산림기술사 자격을 취득하고, 2020년부터 저소득층, 구직자, 은퇴자, 농·임업인들을 위해 ‘임업 관련 자격 취득을 위한 무료강의’를 진행하는 등 꾸준히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석원 팀장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지역에 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장수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동참할 수 있어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임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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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북야행명소 10선’ 찾는다
어느 여름밤, 무주의 안성마을 낙화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한지에 불을 붙여 떨어뜨리는 순간, 작은 불꽃은 마을을 비추고, 사람들의 감탄이 터져 나온다. 완주의 오성한옥마을에선 낮보다 더 따뜻한 불빛이 한옥 담장을 타고 흘러내리고, 전통차와 국악 선율이 조용히 어둠을 채운다. 이처럼 전북의 밤은 이제 관광의 주인공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숨은 밤 풍경과 지역의 고유한 야간 콘텐츠를 발굴해 ‘전북의 밤’을 대표 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2025 전북야행명소 10선’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공모 대상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이 아니다. 전통문화가 녹아든 마을 축제, 지역 예술인의 공연, 푸드트럭과 야시장이 어우러진 도시공원, 자연경관에 라이트쇼를 입힌 수변공간 등, 체류형 야간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장소들이다. 공모 유형은 △자연경관형 △도심랜드마크형 △문화역사형 △축제이벤트형 △엔터테인먼트형 △해양수변형으로 구성되며, 각 시·군은 최대 3개소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0곳이 선정되며, 선정된 명소는 8월부터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집중적인 홍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