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장계면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하반기 주요 복지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해 지난 5월과 7월에 진행된 ‘마음가까이 효박스 지원사업’과 ‘홈클리닝 사업’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할 △스마트헬스케어 지원 사업 △추석 명절 사랑의 음식 나눔 사업 △따뜻한 손길 온기나눔 프로젝트 등 특화사업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과 안전협의체 운영 활동에 대해 협조사항을 공유하며 지역 내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장수군보건의료원과 협력해 LED 지팡이와 미끄럼방지 매트를 제공하고, 건강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스마트헬스케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대상자가 함께 식사를 나누고, 한국마사회에 동행하여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한끼 동행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앞서 추진된 사업이 잘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의 사업도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장호 면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장수군이 주민등록 사항의 정확성을 높이고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시행중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해 정확한 행정자료를 확보하고 복지사각지대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조사다.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비대면 디지털 조사’(이하 ‘비대면 조사’)와 방문 조사로 나눠 실시한다. 장수군은 참여 군민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오는 31일 자정까지 비대면 조사를 먼저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는 대상자가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민등록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할 수 있다. 이후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는 해당 마을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이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중점 조사 대
장수군은 지난 20일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과 ‘지역 산악 관광 활성화 및 탐방객 안전관리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안길선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남덕유산 신규 탐방로 개설에 따른 탐방로 안전관리와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탐방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신규 탐방로 개설에 따른 국립공원 이용 활성화 협조 체계 구축 △탐방로 통제 및 해제 등 탐방객 안전관리 업무협력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조 체계 구축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재난안전 및 이용 활성화 관련 사항을 위한 협조체계 마련 등이다. 신규 탐방로는 남덕유산 ‘토옥동 ~ 월성재’ 구간으로 그동안 지정 탐방로가 아니어서 장수군 산을 찾은 탐방객에게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탐방로 개설로 문제가 해결됐다. 이에 장수군은 남덕유산을 찾는 탐방객이 많아지면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군 산악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수군은 이번 신규
장수군은 20일 장수군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주민과 함께하는 실전 중심 훈련으로 공습과 미사일 공격 상황을 가정해 대피 요령을 익히고 소방차 진입 훈련 등을 통해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 민방위 경보발령을 시작으로 약 20분간 진행됐으며 최훈식 군수의 지휘하에 주민대피훈련, 시가지 도로통제 훈련 등 유사시 대비 능력을 키우기 위한 직접 체험 훈련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보건의료원에서는 시범훈련이 열렸다. 장수소방서와 제7733부대 2대대가 협조해 심폐소생술 실습과 화생방 방독면 착용 교육을 진행했으며, 100여 명의 직원과 주민들이 참여해 예년보다 한층 충실한 훈련이 됐다. 이번 훈련에는 공무원과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조 체계를 확인했으며, 장수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을지연습과 연계된 이번 민방위 훈련은 적 공습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군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이다”며 “앞으
장수군은 장수읍 소재 장수식자재마트가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매월 3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 기부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인증 현판을 부착하는 사업이다. 기부된 성금은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사용되며, 이번 참여로 장수읍 내 착한가게는 25호점에 도달했다. 장수식자재마트(대표 허재훈)는 이번 캠페인 참여와 더불어 저소득 가정 아동 5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정기 기부하는 지정기탁도 이어오고 있다. 허재훈 대표는 “이번 기부가 아동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부에 참여해주신 장수식자재마트 대표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아동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 캠페인’은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장수군이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홍보를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장수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소개하고 군 공식 SNS 팔로우 및 구독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면서 장수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홍보 포스터로 꾸며져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축제 홍보 공간, 장수군 공식 SNS 구독 및 팔로우하는 오프라인 ‘행운의 뽑기판’ 이벤트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운의 뽑기판’ 이벤트는 장수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팔로우 구독하면 뽑기를 통해 1등부터 5등까지 모든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이벤트에 참여하는 현장 방문객에게는 꽝 없이 100% 당첨 기회가 제공되며 1등 백화점 상품권 10만원, 2등 손선풍기 혹은 캠핑의자, 3등 장수사과 마스크팩, 4등 비타 500, 5등에게는 견과류를 증정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군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해당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 리그램하고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긴 참여자에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지난 19일, ‘2025년 을지연습’ 현장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수군의회 의원들은 장수군청 1층 군민회관에 마련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을 찾아 훈련상황을 살펴보고, 공무원을 비롯해 군·경찰·소방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한주 의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나흘간 밤낮으로 계속되는 을지연습에 참여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국가비상사태 대응 능력 제고라는 소기의 훈련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에 걸쳐 실시된다.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장수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지난 4일과 14일 2일간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인증 프로그램은 안전과 환경을 주제로 4일 ‘청소년안전지킴이’ 체험을 시작으로 14일 ‘지키자 구하자 지구’ 체험까지 4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4일에 열린 ‘청소년안전지킴이’는 재난 상황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실습과 VR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였으며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진행해 위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이어 14일에 진행된 환경교육을 주제로 한 ‘지키자 구하자 지구’는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조별 게임, 토론, 목재 트레이 제작 체험을 통해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작은 실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특히 두 프로그램 모두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보조진행자로 참여해 접수와 안전교육 안내 등을 맡아 프로그램이 원활히
장수군전해산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 전쟁기념사업회와 함께 현충시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시대를 초월한 나라사랑 이야기’ 현충시설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보훈부가 후원하고 광복절부터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며 전국 82개 현충시설이 참여한다. 장수군전해산기념관 역시 참여 기관으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현충시설은 조국 독립과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공간이다. 장수군전해산기념관은 항일투쟁 의병장 전해산 장군의 삶을 보존·전시하며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으로 독립 정신을 게승하는 역할을 해왔다. 스탬프투어 참가자는 인터넷을 통해 스탬프 북을 신청·수령한 뒤 전국 현충시설에 비치된 대한민국 훈장 모양의 스탬프를 직접 찍으며 여정을 이어간다. 스탬프 북에는 독립운동과 국가 수호를 주제로 한 10개 탐방 코스와 각 시설 정보, 스탬프 소개가 수록돼 있다. 참가자가 15곳 또는 25곳 이상 현충시설 방문을 인증할 경우 추첨을 통해 독립운동과 국가수호를 상징하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장수군전해산기념관 운영 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