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 내용 (재외동포신문 2026. 2. 17.)
ㅇ 김관영 도지사의 ‘일탈’… 전주 한인비즈니스대회 ‘허위 계약’ 의혹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2024. 10. 22.~24.)에서 발표된 5,800만 달러 수출 계약은 당사자 간 공식 서명을 거친 계약을 근거로 집계된 금액입니다. 이는 재외동포청이 역대 대회와 동일한 기준과 방식에 따라 산정한 수치로, 이를 허위계약으로 표현하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수출입 계약의 체결과 이행은 전적으로 기업 간 자율적 판단과 협의에 따라 이뤄집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기업 간 상담과 매칭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며, 계약 여부와 이행 시기는 당사자 간 협의 사항입니다. 행정이 계약 체결을 강요하거나 개입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무역 계약은 통상 환경, 시장 상황, 환율, 인증 및 물류 절차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이행 시기와 규모가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일정 기간이 경과한 뒤 이행률을 단순 비교해 계약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국제 무역 관행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2025년 12월 기준, 제22차 전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계약액 5,800만 달러 중 705만 달러가 실제 수출로 이어져 실행률 12.1%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출상담회·무역사절단 등 통상 해외 마케팅 사업의 평균 수출 이행률이 10% 내외이며, 실제 수출까지 통상 3년에서 5년이 소요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제22차 전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수출 실행률은 정상 범위에 해당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계약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기업 현장 방문, 바이어 면담, 유선 협의 등 다각적인 사후관리 조치를 지속 추진해 왔습니다. 수출이 지연된 기업에 대해서도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단순한 계약 금액 발표에 그치는 행사가 아닙니다.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플랫폼으로서,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대하고 전북의 산업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자리가 됐습니다. 수출 실적과 방문객 등 역대 대회 가운데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고, 전북이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동시에 전북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돼 청년 기업인과 지역 산업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했고, 새만금·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전북의 핵심 산업 인프라를 세계 한인 경제인에게 직접 소개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이는 단기 수출 실적을 넘어 중장기 투자 유치와 산업 협력으로 확장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일부 보도에서 사실과 다르게 이해될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하여 단호히 대응하되, 전북 기업의 글로벌 도약과 지역 경제의 확장을 위한 노력은 흔들림 없이 이어 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