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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 번암느티나무 협동조합, 추석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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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번암면 번암느티나무 협동조합(이사장 장동엽)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5일 번암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번암면은 이날 2층 회의실에서 김성은 번암면장을 비롯해 번암느티나무 협동조합 관계자와 함께 기탁식을 열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탁된 성금은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공동체의 온정을 되살리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나눔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 확산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된다.

 

김성은 면장은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번암느티나무 협동조합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살피며 공동체가 살아있는 따뜻한 번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번암느티나무 협동조합은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활용한 카페ㆍ베이커리 운영, 지역민 소통, 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마을기업으로 단순한 카페를 넘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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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