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대표 백종일)이 지난 28일 무주군에 지역 내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1백 박스(3백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물품 전달을 위해 무주군청을 방문한 전상익 부행장과 김성수 무주지점장은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항상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들의 행복에 일조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물품이 지역 내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돼서 도움이 되고 또 더 많은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북은행에서는 이날 전달한 보건위생용품 외에도 올 한해 고향(무주)사랑기부에 동참한 것을 비롯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필수품,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무주군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순창농협 임직원(70명)들이 지난 25일 고향사랑기부금 7백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부는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과 상호기부하기로 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기탁식에는 순창과 무주농협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김성철 순창농협조합장은 “무주농협이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해준 것에 대한 화답”이라며 “무엇보다 무주군 안성면이 나고 자란 제 고향이라 더 애틋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지역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일에 동참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순창농협은 본점과 7개의 지점, 마트, 경제사업소 등지에 116명이 근무하며 금융 및 경제, 교육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농촌왕진버스를 비롯한 반찬나눔,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과 주민을 위한 일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 무풍면에서 배추를 재배하는 농업인 서경구(33세) 씨가 지난 21일 김장용 배추 2천 포기를 무주군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기탁된 배추는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무주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에 배분될 예정이다. 서경구 씨는 “저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꼭 한번 동참해 보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우리 지역 기관사회단체 김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장배추 나눔을 실천한 서경구 씨는 무주군 무풍면에서 나고 자라 현재는 고향에서 배추와 무 등을 재배하고 있다. 서 씨는 4-H를 비롯한 산지유통단체 등지에서도 활동하며 청년 농업인으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문화관광해설사 안옥선 씨가 지난 18일과 19일 익산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전북문화관광해설사워크숍에서 한국관광공사장상을 수상했다. 2010년 6월 무주군 주요 관광지 해설을 시작한 안옥선 해설사는 14년간 국가지질공원해설사와 전북천리길해설사로 활동하며 자연특별시 무주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문가적인 안목과 해설, 관광객들의 흥미를 사로잡는 구성진 입담으로 덕유산과 적상산, 태권도원,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등 명소를 비롯해 무주반딧불축제와 무주산골영화제,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의 ‘무주다움’을 각인시켰다는 찬사를 받았다. 안옥선 무주군문화관광해설사는 “무주가 전북특별자치도,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일조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자연특별시 무주가 꼭 오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에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문화관광해설사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2024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도내 시·군 문화관광해설사들과 담당 공무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유니드비티플러스가 무주군 청소년시설의 마루 시공을 지원(6천만 원 상당)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기부식에는 한상준 대표이사와 김상민 (사)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 전문위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9월 ㈜유니드비티플러스에서 무주청소년수련관(재단법인 쌍백합청소년육성회) 서양 악기실과 댄스연습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의 사무실과 각 상담실 등 417㎡ 규모에 국내산 소나무 재질의 고강도 올코어 강마루(올고다 마루)를 시공·완료했다. 한상준 대표이사는 “자연특별시 무주군과 잘 어울리는 자연소재의 마루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활동하는 공간인 만큼 건강과 환경 등을 고려해 재료 선택부터 시공까지 정성을 쏟은 만큼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연 친화 글로벌기업으로서 자연특별시 무주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드비티플러스는 가구 및 인테리어 전반에 사용되는 목질판상재 제품인 중밀도섬유판(MDF)과 올고다 마루를 제조·판매하는 곳으로 국산 목재 활용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ESG 경영을 선도하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무주군 설천면 이남마을 부녀회 이숙희 회장이 지난 13일 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농사지은 햅쌀(1포대 10㎏) 16포대와 고구마(1박스 5㎏) 4박스를 기탁했다. 이숙희 회장은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누군가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일의 보람이 너무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물가 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상길마을 민숙영 이장도 전자레인지 1대를 열악한 취사 환경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 훈훈함을 더했다. 민숙영 이장은 “전자레인지 사용이 익숙지 않은 분이라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방법 등도 설명해 드렸다”라며 “좋아하시는 모습 보면서 더 많은 분을 돕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 12일 (사)마을을잇는사람들에서 장학금 1백만 원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군수)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현승 대표는 “마을을잇는사람들은 마을과 마을, 마을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잇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무주군 발전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단체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탁한 장학금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 추진과 학비 지원 등의 토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마을을잇는사람들은 2015년 마을 만들기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역량강화 활성화 사업 추진과 지역 공동체 운영지원(중간 지원조직 정비, 인력관리 등)에 매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지역역량강화)에 선정되기도 했다. //
무주군은 지난 11일 무주군한우협회와 무진장축협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공동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한우 식당(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한우 판매와 상차림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무주군한우협회 길명섭 회장은 ”무주반딧불축제가 진행되는 내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땀 흘린 결실을 장학금으로 내놓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은 “축산업도 불황이라 어려움이 많은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조합원들 간에도 의기투합의 기회로 삼기 위해 무주반딧불축제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그 수익금을 다시 무주군 인재를 키우는 일에 나누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진장축협은 지난해 5월에눈 고향사랑기부금으로도 340만 원을 기부했으며, 무주군한우협회(회원 110명)는 올해 추석 무주군에 320만 원 상당의 불고기용 한우 103kg을 기증한 바 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무더위와 씨름하며 귀하게 번 돈을 무주군 학생들을 위해 선뜻 내놓은 무진장축
1980년 무주군에서 태어난 주민들로 구성된 ’무주80동문회‘ 회원들이 지난 11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2백50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80동문회 손병규 회장은 ”고향 무주에 항상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어르신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매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지원해오고 있다“ 라며 ”아이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또 대학에 가서도 기죽지 않고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80동문회’는 2012년부터 13년째 활동 중인 친목 단체로 32명의 회원들이 매년 지역과 이웃을 위한 일에도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장학금을 비롯한 이웃돕기 등에 기부한 금액이 1천5백만 원에 달한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교육 중인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지난 7일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김장용 무와 배추를 기부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들이 무주 장애인복지시설인 하은의 집과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에 각각 기부한 배추는 150포기, 무는 40개로, 교육생들은 실습을 통해 재배한 작물이 무주 지역 이웃들을 위해 귀하게 쓰이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2017년 운영을 시작한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유상)은 귀농‧귀촌 활성화와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무주 정착을 돕기 위한 곳으로 거주 공간을 비롯한 개인 텃밭, 공동경작지 및 학습실을 갖춘 게스트하우스(1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참여한 교육생들은 3월부터 토마토 재배시설 1동과 표고버섯 재배시설 1동, 감자, 옥수수, 고구마, 배추 등을 재배할 수 있는 공동경작지 1곳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았다.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이동훈 과장은 “직접 살면서 영농 재배 기술과 선도 농가 현장 교육, 토지 관련 법률 등 현지 정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의 실용 교육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호응도가 굉장히 높다”라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귀농·귀촌 교육, 안정적인 무주 정착을 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