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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설천면부녀회 장학금 1백만 원 기탁

- 4월 제6회 설천면 뒷작금 벚꽃축제 먹거리 장터 운영 수익금

- ‘귀하게 번 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쓰고 싶다’ 뜻 전해

- 설천면 벚꽃 길 자연특별시 무주명소

 

 

무주군 설천면부녀회가 지난 8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는 지난 4월 ‘설천면 뒷작금 벚꽃축제’ 먹거리 장터 운영 수익금의 일부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양봉자 회장은 “행사를 도와준 설천면 주민들과 많이들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이 계셨기에 전할 수 있는 마음”이라며 “귀하게 번 돈인 만큼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잘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 ‘설천면 뒷작금 벚꽃축제’는 지난 2017년부터 4월이면 설천면 소천리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편,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구천동 33경을 비롯한 무주덕유산리조트 등이 위치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한 설천면은 주요 국도변을 따라 펼쳐진 벚꽃길(무주구천동 33경 중 1경인 라제통문에서 2경 은구암까지 2.2km 구간)이 장관을 이루는 무주군 명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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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