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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적상면지사협, 원스톱 이불빨래 서비스

- 지역 내 고령의 저소득 위생취약계층 25가구 대상

- 5월까지 이불 수거 및 빨래, 건조, 배달 서비스

- 호응, 만족도 높아 4연 연속 시행 중


 

무주군 적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우, 민간위원장 전현석)가 오는 5월까지 지역 내 위생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원스톱 이불빨래서비스를 지원한다.

 

'원스톱 이불빨래서비스’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저소득 위생취약계층가정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 후 다시 각 가정에 세탁물을 배달해 주는 것으로,

 

4월 25일에도 협의체 위원과 적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3명이 참여해 25가정의 이불 수거를 도왔다. 이불 빨래와 건조 과정에서 필요한 노력 봉사는 무주읍에서 무인 빨래방을 운영하는 김상은 대표가 도맡아 훈훈함을 더했다.

 

전현석 민간위원장은 “한 마음으로 움직여 주는 협의체 위원들 덕분에 올해도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잠자리 환경을 만들어 드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적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원스톱 이불빨래서비스’는

지난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적상면 특화사업으로 대상 주민들의 만족과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이외에도 무주군 적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5월부터 11월까지 사회적 고립상태에 있는 10가구에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똑똑, 안녕하신가요!’를 시행한다.

 

또한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에게 운동화를 지원하는 ‘새 운동화 신고 뛰어보자 팔짝’, 저소득 가정에 외식 쿠폰을 지원하는 ‘너의 생일을 적상면이 축하해’를 추진할 계획이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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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