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 남계리 주민 이정규(축산업)씨가 25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정규 씨는 “진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에 꾸준히 관심갖고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정규 씨의 이번 기탁은 2016년 일가족과 함께 500만원을 기부한 이후 두 번째 기탁으로,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 기부문화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전달된 장학금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진안군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면 직원들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면 소재지 일대와 내동숲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면 소재지 주변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내동숲 산책로 일대를 돌며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 정비에 나섰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자주 찾는 내동숲 산책로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지만, 일부 무단 투기된 쓰레기로 인해 쾌적한 환경이 저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앞장서 정화활동을 벌이며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냈다. 박상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백운면의 환경을 깨끗하게 지키는 일은 특정인만의 책임이 아닌 모두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 주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고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번 활동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
진안읍기관단체협의회(회장 정상식)가 지난 21일 소금창고’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진안읍 주요 기관 및 단체장 34명으로 구성되어 상호 이해증진과 애향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는 진안읍 기관단체협의회는 8월 월례회의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소금창고에 100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과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에 활용될 예정으로, 소금창고를 거점으로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의 특화사업과 나눔 활동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소금창고는 진안읍 지사협의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정기 및 일시 후원자 177명이 함께하여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기반으로 저소득층 가정 밑반찬 지원, 아동책놀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귀감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진안읍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에
진안군 진안읍 기관단체협의회(회장 정상식 읍장)는 지난 20일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단체 협의회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안군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건의 및 협력 사항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 했다. 특히 △수몰민 장학금 등 학생 혜택 홍보 △지역사랑 상품권 캐시백 제도 △농촌유학 활성화 방안 △ 고추포장재 관리 개선 건의 등 군정 주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및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진안읍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금 창고’에 기부를 결의하고, 곧 다가오는 명절에 진안지역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방안을 함께 논의 했으며, 학생 유치 활동과 빈집을 활용한 정주 여건 마련 등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한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기관과 단체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지역에 활력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진안읍, 모두가 행복한 생태건강 치유도시
진안군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우석)는 지난 14일 전통성 있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선진사례 견학의 일환으로 경산시 서부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올해부터 추진 예정인 ‘전통성인식’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관련 제도를 선도적으로 운영 중인 서부2동의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자치 활동의 전통성을 강화한 운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진안읍 위원들은 서부2동의 주요 프로그램과 운영방식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과 현장 투어 등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이우석 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 지역에 맞는 전통성인식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주민 중심의 자치문화를 정착시키고 전통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0월 24일(금)에 ‘전통 성인식’을 진행하기위한 준비 과정으로 이번 견학을 실시 하였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자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군 마령면은 19일 김기호 주민자치위원장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기호 위원장은 평소에도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며, 주민 화합과 복지 향상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 왔다. 이번 기부는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마을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기호 위원장은 “마령면은 서로가 이웃을 돌보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 모두가 조금 더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주민복지와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령면 관계자는 “김기호 위원장님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주민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복지·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중심의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로마주교이자 전세계 카톨릭 주교단의 단장인 교황을 국가원수로 하고 있는 나라 바티칸. 이 '바티칸 수도원'의 박사인 움베르토 나르디 씨가 우리 진안에 온다. 진안홍삼을 유럽에 널리 알리고 상호협력을 기하기 위해서다. 이탈리아 바티칸 수도원 관계자들이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안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진안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과 홍삼을 유럽 시장에 소개하고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방문단은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바티칸 수도원) △강광배 교수(산소존) △한현택 몬시뇰(Monsignor) 신부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삼 재배지와 홍삼 가공시설, 홍삼한방센터 등을 찾아 인삼재배에서 홍삼 가공‧연구‧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진안군이 홍삼 원물을 들고 바티칸을 찾으며 시작된 교류의 연장선상에 있다. 당시 논의를 토대로 바티칸 수도원은 홍삼을 활용한 연구를 진행해 올해 5월 국제학회(SIME)에서 그 성과를 발표했으며, 이번에는 연구 결과로 개발된 샘플 상품을 진안군에 직접 선보이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안홍삼연구소에서는 ‘진안홍삼의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이순/이하 지사협)는 11일 면 체육회 사무실에서 올해 세번째 밑반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반찬만들기에 앞서 지사협 회원들은 정기회의를 갖고, 2/4분기 모금현황 및 사업보고, 3/4분기 요실금패드 지원사업, 일반전등 LED교체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논의와 상반기 사업예산 집행 세부내역 보고 등을 진행했다.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케어뱅크와 동향면 문화공간 담쟁이 지원으로 진행된 밑반찬 나눔 행사에는 회원들이 숙련된 손놀림으로 재료 손질부터 음식 제조까지 직접 수행하며 꽈리고추멸치조림, 얼갈이열무김치, 도라지진미채 등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후에는 위원들과 이장들의 협조를 통해 선정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2개 마을 60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담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지사협은 앞으로도 하반기 10월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요즘 입맛이 없어 밥을 잘 먹지 못했는데, 반찬을 보니 밥 먹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며 “우리처럼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좋은 일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강희 동향면장은 “이런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169명의 정
진안군에 자리한 농업회사법인 (주)성수주조장의 ‘딸기막걸리’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저도수 탁주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로, 올해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402개 제품이 출품됐다. 그 중 ‘딸기막걸리’가 저도수 탁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농업회사법인 ㈜성수주조장의 ‘딸기막걸리’는 진안산 고당도 딸기가 주세법상 과실 최대 함량 수치(20%)에 근접한 19% 이상 함유된 제품이며, 20여 일간 3번 빚은 뒤 한 달간 저온 숙성을 거쳐 그 맛과 향이 깊다. 이 제품은 과거에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물론,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 셀렉션’금상, 국제식음료평가원 은상, 홍콩 주류박람회 동상 수상 등 전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로 생산된 우수 전통주가 한국 최대규모 전통주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진안군 전통주의 우
치매를 앓고 있는 자신의 어머니를 흉봤다는 이유로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진안경찰서는 7일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쯤 친구 B씨의 진안군 자택 카센터 주변에서 흉기로 B씨의 다리를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A씨는 경찰에 "B씨가 우리 어머니에 대해 좋지 않은 소리를 해서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 B씨와 술을 마시다 다퉜고,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이 되자 화해하고 귀가했으나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챙겨 B씨의 집으로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